저자
배민철 기자
금연구역선 전자담배도 피울 수 없는 이유
‘끊느냐, 줄이느냐.’ 담배 앞에 선 흡연자는 다람쥐와 같다. 담뱃값도 오를 판이니 독한 마음으로 끊었다가 작은 스트레스에 욱해 다시 담배를 쥔다. 그리고는 후회하며 줄이기로 마음을 바꾸지만, 이내 흡연량이 변함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끊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이렇
멋도 좋지만... 무리한 패션 통증 경험 84%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거리 패션도 바뀌고 있다. 각양각색의 스타일링으로 개성이 넘쳐난다. 하지만 예뻐지기 위한 옷차림과 패션소품도 자칫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1일 창원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내원한 20
볼거리... 말라리아.... 병영내 감염병 증가세
병영 내 감염병이 증가세다. 1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 부대 내 감염병 환자는 지난 2012년 432명에서 지난해 575명으로 33%나 늘었다.
감영병 환자는 볼거리가 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볼거리 바이러스가
성장통인 줄 알았더니....희귀질환 파브리병
희귀병은 흔히 홀로 남겨진 고아에 비유된다. 발병하면 심한 고립감이 들고, 실제 희귀병 입양아라면 가족력과 유전율을 확인할 길도 딱히 없다. 희귀병 치료제 역시 고아 약으로 불린다. 이익이 별로 없어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치료제를 만들면 확실한 블루오션이 생기게
‘우유의 에센스’ 치즈에도 이런 부작용이....
치즈는 각양각색의 풍미로 사랑 받고 있는 식품이다. 우유의 에센스로 불릴 만큼 영양도 풍부하다. 원유와 응고방법, 숙성유무, 사용한 발효균 등에 따라 종류 또한 수천 가지에 이른다. 그만큼 효능도 다양하지만, 치즈 역시 피해야 할 부작용이 있다.
▲유당불내증=우유 속 유당을 분해
치통인 줄 알고 이 뽑았더니.... 뇌 신경통!
하루 한두 차례에 불과했다. 순식간에 스치고 지나간 통증은 입 주위에 벼락이라도 치듯 아프고 발작적이었다. 평소 치과공포증이 있던 50대 주부 오모씨는 결국 극심한 치통 끝에 치과를 향했다. 하지만 평소 좋지 않던 치아를 몇 개 뽑아낸 뒤에도 치통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대학병원에 가서야
말기암 연명치료, 환자와 가족 의견 ‘삐끗’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말기암에서 사정을 달리한다. 생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보다 연명치료에 기대야할 처지가 되면 환자와 더불어 환자 가족의 의견도 매우 중요해진다. 하지만 병기가 다한 암 앞에서 환자와 가족들의 뜻은 실제 잘 맞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찬바람에 무릎 욱신... 무시했다가 큰코 다쳐
찬바람이 불면 무릎이 시린 사람들이 적지 않다. 턱이 아프다가 머리, 어깨, 목으로 통증이 번지기도 한다. 무릎이나 턱의 관절도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날씨 탓으로만 여겨서는 곤란하다. 환절기 관절통을 무시했다가 수술대에 오르는 등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불상사를
‘왕의 열매’ 아로니아, 안토시안이 무려....!
프랑스인들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도 심장병에 덜 걸린다. 이러한 모순을 ‘프렌치 패러독스’라 부른다. 여러 연구들은 수수께끼의 답으로 레드와인을 지목했다. 최근 세계인의 시선은 프랑스에서 폴란드로 옮겨가고 있다. 프렌치 패러독스에 이어 ‘폴리쉬 패러독스&r
청소년 금연 성공, 가족보다 친구에 달렸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이 있다. 못된 친구 때문에 담배를 접할 수도, 좋은 친구를 곁에 둬 담배를 끊을 수도 있다. 실제 청소년 금연이 성공하려면 또래 친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금연에 성공한 청소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