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가 뭐야? 매출 249%나 급증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자가 치유)이 트렌드를 이루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마케팅리서치 기업인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성장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 판매 자

‘쉐도우 닥터’ 발 못 붙이게... 의료법 개정

  최근 성형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환자 권리에서부터 의료광고까지 폭 넓게 손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의 내용은 크게 4가지다. 환자 권리보호와 의료기관 내 안전

거꾸로 들어선 태아 제왕절개 이제 그만?

  산모 뱃속에 거꾸로 들어선 태아를 정상 위치로 되돌리는 ‘둔위교정술’을 통해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 지금까지 머리가 위를 향한 ‘둔위(역아) 태아’는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역아회전술로도 불리는 둔위교

제약산업 신흥시장 중남미 지역 각광

  제약산업의 신흥시장으로 중남미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정부당국도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설명회(K-Pharm

백신-혈액제제 쌍두마차로 북미시장 공략

  제약 CEO 프리즘(3) / 녹십자 허은철 사장 자금을 조달하기 쉽지 않던 시절에 최고경영자(CEO)는 주로 재무책임자(CFO)의 몫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금융개혁과 시장개방으로 자금조달의 폭이 넓어지면서 재무보다 기술에 초점이 모아졌다.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기술경영자(CT

자살로 인한 사회적 손실, 암의 절반에 육박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한 해 120조원을 넘어서 국내총생산(GDP)의 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로 인한 손실액이 암 비용의 절반에 육박해 심각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지난 2008년 97

빠지면 다시 나올 어린이 유치, 다쳐도 그만?

최근 초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면서 야외 활동 등으로 치아를 다치는 어린이들이 늘어날 위험도 커졌다. 빠지면 다시 자랄 유치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간 아이에게 여러 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치아 손상 시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탄 음식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 위험 쑥↑

고온에서 조리한 식품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푸아티에대학 로레나 페론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건강연구센터 윌리엄 그랜트 박사 연구진은 공동으로 코호트연구를 통해 국가별 식단의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현실은 극과 극...‘가짜임신’과 ‘상상임신’ 사이

주말 안방극장이 가짜임신 소동으로 시끌벅적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공중파 주말 드라마의 이야기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결혼을 앞당기려는 여주인공의 효심이 빚어낸 가짜임신이다. 드라마 속 가짜임신은 재미삼아 볼 수 있지만, 현실 속 상상임신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대부분

설 차례상 쇠고기 2배 더 맛있게 먹으려면

설 명절을 앞둔 주부 9단에게 필요한 덕목은 알뜰 장보기뿐만이 아니다. 정성 가득 담아 낼 차례상에 놓일 쇠고기를 고르는 안목도 필요하다. 설 차례상에서 쇠고기는 산적과 꼬치, 탕, 갈비찜 등에 두루 쓰이는 팔방미인이다. 쇠고기의 활용도가 다양한 만큼 용도별로 고기를 고르는 요령도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