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돕는 근육보충제, 고환암 위험 65%↑

근육질 몸매를 꿈꾸는 젊은 남성들이라면 근육보충제 섭취에 신중해야겠다. 오랫동안 근육보충제를 섭취할수록 고환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영국 암학회지에 발표됐다.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2006-2010년까지 미국 코네티컷과 매사추세츠에서 18-5

줄기세포 치료, 마지막 희망? 어쩌면 치명적

미래의학의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줄기세포치료다. 손상된 신체 부위의 세포를 재생시켜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질환과 심한 외상으로 인한 질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무허가 시술로 피해를 입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한국줄

한국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국내 허가

  암은 곧 죽음이었다. 먼 과거에는 그랬다. 이 등식이 깨지기 시작한 것은 약 70년 전인 1943년부터다. 2차 세계대전 때 개발된 한 독가스가 물꼬를 텄다. 이 물질이 악성종양인 호지킨 림프종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항암제의 효시인 ‘나이트로젠 머스터드&

어깨 질환자 5년 새 3배로...4월에 특히 많아

  어깨가 아파 입원하는 환자들이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날씨가 풀려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에 근육에 무리가 가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0-2014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골다공증 골절 치료약, 3년간 건보 혜택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혜택이 다음 달부터 확대된다. 비호르몬 요법제를 투여하는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경우 골밀도 검사수치를 따지지 않고 3년 이내까지 보험급여 혜택이 보장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조회한 뒤

심평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소송서 승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A요양병원이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은 A요양병원이 심평원을 상대로 제기한 ‘환류대상기관 결정 통보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지난 2일 심평원의 손을 들어줬다. 심평원은 지난 2013년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의료기관 인증병원 9백곳 넘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은 병원이 9백곳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급성기병원 301개소, 요양병원 495개소, 정신병원 119개소 등 915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가

노바티스, 마켓엑세스 총괄 고수경 전무 영입

한국노바티스는 고수경 전무를 마켓엑세스(Market Access) 부서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전무는 향후 의약품 등록 허가와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약가 협상, 허가 및 보험급여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등의 업무를 통해 신약의 시장 진출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서

동국제약,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후원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행사 경비 전액을 후원한다. 지난 11일 여수에서 진행된 전남지역

동아ST, 매년 4월 10일 'CP의 날' 지정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을 ‘자율준수(CP)의 날’로 정하고,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등 임직원 8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 날 기념식에서 자율준수 서약서에 명시된 경영이념 존중과 공정한 직무 수행, 높은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