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골다공증 복합제 발매

  명문제약은 골다공증 복합치료제 '본필플러스디정'을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 본필플러스디정은 기존 알렌드론산 70mg 단일제인 '본필정'에 골다공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비타민D3 일주일분량(5600 IU)를 더한 복합제다. 주1회 복용하는 이 제품은 파골세포의 작용을 막는 알렌드론

광동제약, ‘탄소 빼기 숲 더하기’ 동참

  광동제약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탄소 빼기 숲 더하기’ 행사에 임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14개 제품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하는 자리다. 탄소중립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과

썩지 않는 햄버거? 정크푸드는 쓰레기인가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빨리빨리’라고 한다. 식당에 앉자마자 주문과 동시에 ‘빨리 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고도성장과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적 변화는 일상에 속도를 더했고, 식습관에도 큰

치과의사협, 동네 치과에 ‘인증제’ 도입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우리 동네 좋은 치과’ 캠페인의 하나로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위임진료와 과잉진료로 문제가 된 기업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이 치과계의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진 이미지를 회복하고, 침체된 개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학력-소득 수준 따라 당뇨병 위험 8배 차이

  학력 수준에 따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고 8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은 우리나라 국민의 학력 및 소득 수준에 따른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2012년

티눈도 티눈 나름... 발은 건보 혜택, 손은?

  발에 생긴 티눈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주로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청소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이 빠르다보니 발보다 작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의 티눈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0-2013년까지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티눈

다음주부터 꽃가루 극성.... 알레르기 천식 조심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알레르기기구(WAO)가 정한 알레르기주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주관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캠페인이 진행된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봄에는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볍게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황달에 흰색변... 신생아 담도폐쇄증 가능성

신생아 황달은 흔하게 나타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생후 2개월 된 지원(가명, 여아)이에게도 황달이 나타났지만 증상은 달랐다. 2주 넘게 황달이 멈추지 않았고, 계속 흰색 변이 나왔다.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담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담도폐쇄증으로 진단됐다. 지원이는 생후 63일

독감 예방 접종에 ‘4가 백신’ 사용 권고

B형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미스매치가 증가하면서 질병부담이 늘자 대한감염학회는 최근 권장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3-2014시즌부터 두 가지 계통의 B형 바이러스주(B/Victoria, B/Yamagata)를 포

의료분쟁 중재원장에 박국수 전 사법연수원장

제2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국수 전 사법연수원장이 9일 임명됐다. 임기는 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 신임 원장은 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지난 1978년부터 법조계에 몸담아왔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남부지방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 법조계 주요 직위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