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혈압, 혈당을 한번에… ‘통곡물’의 놀라운 효능

  ‘밥이냐, 빵이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밥을 먹어도 빵을 먹어도 건강한 ‘통곡물’로 먹으면 된다. 현미밥과 통밀빵을 먹으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통곡물을 섭취할 수 있다. 통곡물은 먹기 힘든 겉껍질 부분만 제거한 천연 곡물을 뜻한다. 식감이 거칠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

밥이 보약… ‘밥’ 잘 먹으면 영양제 필요 없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생략하고, 샐러드나 간단한 빵으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뇌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일수록 아침에 당질이 듬뿍 든 밥을 먹어야 효율적이다. 또한 밥과 반찬만 고루 잘 먹어도 영양제가 필요 없다. 물론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더 좋은

보약보다 낫다… 고통·스트레스 줄이는 ‘웃음’의 효능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웃으면 건강해진다’는 말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세상에서 사람만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다고 한다. 침팬지 등 일부 동물이 웃는 표정을 짓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웃음이 아닌 다른 종류의 감정 표현이라고 한다.   최근 과학자들은 사람만

살은 빼고 에너지는 올리고… 건강한 식사의 원칙 4

  세끼 식사만 잘 해도 기본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한 식사는 체중 감량과 에너지 충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최근 살이 불어나거나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다면, 평소 식사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건강식의 핵심은 장기적이고 점진적 변화를 만드는 것. 즉, 식단을

제철 맞은 바지락, ‘이것’과는 상극?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6∼3도)보다 조금 낮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인 바지락이 제철을 맞았다. 각종 국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 발생에 WHO “걱정스러운 상황”

캄보디아에서 11세 소녀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에 감염돼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려를 표하며 세계 각국에 경계 강화를 촉구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소녀는 16일부터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겪었다. 이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병원으로

[건강당당] 숫자로 기억하는 당뇨 관리법

 숫자는 객관적 기준을 세우고 합리적 판단을 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한국당뇨협회의 조언을 바탕으로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느껴졌던 당뇨 관리법을 이제 간편하게 숫자로 기억하자. ▶ 당뇨인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일반인보다 약 4배 높다. &#

청장년층 중심으로 독감 유행 지속세… “예방접종 늦지 않아”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의 감소 폭이 최근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활동층에서는 환자 수가 반등해 독감 유행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도 7주차에 해당하는 12~1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000명당 15명으로 직전주(15.2명)보다 0.2

더부룩하고 빵빵한 배… 복부팽만 줄이는 음식 조합 4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지 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부풀어 있다. 밥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이상하게 배가 빵빵한 느낌이다. 복부팽만감은 음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 소금 함량이 높은 짠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당분,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들을 먹으면 복부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은

즉시 병원 가야 하는 심혈관질환 증상은?

오후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5∼15㎝,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3∼8㎝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