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결핵 치료율 세계 최고

난치성 결핵 치료율 80% 세계 최고 수준- 삼성서울병원 권오정·고원중 교수팀, 95~04년 10년간 155명 치료결과 분  석- 전담진료팀 관리, 적극적 수술치료 등 ‘슈퍼내성 결핵’도 67% 치료 성공   결핵 초기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중단할 경우 모든

의료광고 유효기간 생길 듯

사전심의를 받은 의료광고의 유효기간이 설정될 전망이다. 또 이미 사전 심의를 거쳤더라도 추후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강제 조정받게 된다.   여기에 새로운 심의 기준도 설정됐는데 ‘무료 상담’이라는 표현은 더 이상 쓸 수 없고 의료기기의 직접적인 기술도 자제된다.   대한의

"부작용 시위 의사 명예훼손"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배상금을 요구하는 시위가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민사39단독 임정택 판사)은 김모씨(여)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배상으로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성형외과 원장 오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

"대학병원 몸집불리기 그만"

대형병원들의 몸집 불리기 경쟁이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의 수장이 이들 병원의 행태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22일 열린 시도병원회장 회의에서 "이제 대학병원들의 몸집 불리기는 그만해야 한다"며

바늘없이 주사 놓는다

기존의 주사기에서 바늘을 빼 통증이 없는 주사기가 시장에 출시돼 관심이 집중된다. 안국약품은 최근 INJEX KOREA와 세계 최초 바늘없는 분사식 무통주사기 INJEX의 국내 판매계약[사진] 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식약청 및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바늘

신장이식 대기 6년새 2배

혈액이나 복막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환자가 21년 동안 약17배나 증가한 가운데 신장(콩팥)이식 대기자의 정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는 22일 2006년 말 기준으로 전국 505개 의료기관에서 신대체 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을 받고 있는

공보의 방사선 불법판독

보건소 내 흉부 방사선 불법 판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일선 보건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반의에 의한 흉부 방사선 판독이 위험 수준을 넘었다”면서 경고에 나섰다. 공보의협은 이 같은 비전문의에 의한

"이 것도 인상이냐" 분노

내년도 수가 인상률이 의원 2.3%, 병원 1.5%로 확정된 것에 대해 개원가와 병원계는 실망스런 모습이 역력하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익대표가 중재안으로 내놓은 내년 병·의원 수가와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명 반대 1명으로 가결

환자에 살해당한 간호사 산재

야간 당직근무 중 사적인 감정을 가진 퇴원환자에게 살해당했다면 이는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부는 입원 당시 연정을 품었던 환자(이 모씨)에게 자신의 딸(병원 간호사 A씨)이 살해 당해했다며 A씨의 모친이 낸 소송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이 모씨는 입원 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