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려면 꼭 피해야 할 4가지

주말에 시간이 나면 테니스를 즐긴다. 테니스 코트에 가면 이제 동호인들 중 나이가 많은 그룹에 속한다. 테니스는 운동 중에서 격렬한 운동에 속하므로 친구들을 만나면 아직도 테니스를 치느냐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칼로리 소모량을 보아도 1시간에 약 500칼로리이므로 같은 시간의 수영 또는 조깅과 비슷하다

비대면 환경에서의 의료 커뮤니케이션은?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함상근)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의료 커뮤니케이션 -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지향적 개선 방향’을 주제로 오는 6월 11일(토) 2022년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으로 이재원 한국외대(독일어통번역학과) 교수가 ‘쳇봇의 역사-

무단횡단하다 무면허 음주 오토바이에 치이면 치료비는?

A씨는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음주운전하다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B씨를 치었다. 이 사건 교통사고의 책임비율은 A씨가 80%, B씨가 20%로 판정됐다. B씨의 치료비가 1000만원 정도 나왔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담금이 600만원이고 B씨의 자기부담금은 400만원이었다. 그런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사들은 자기 건강 어떻게 챙길까

의사라는 직업 때문에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건강상담이 부쩍 많아졌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런저런 잔병치레도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고 느낀다. 의사인 내가 건강을 위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한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건강습관에 대

다가오는 여름, 질염이 걱정이라면

질염. 여성의 감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여성들이 자주 앓는 질병이다. 질병코드로는 급성 질염, 아급성 및 만성 질염, 폐경 후 위축성 질염 등으로 구분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질염의 전반적인 환자 수는 3월에 가장 낮았다가 4, 5월을 지나며 증가한다. 겨울철에도 환자의 수가 줄

수면에 도움주는 식품

  보통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것을 말한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

건강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치 7개는?

나만의 생각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나타내는 수치에 그리 민감하지 않은것 같다. 필자는 미국과 영국의 대학병원에서 각각 방문교수를 하면서 의사와 환자의 진료행태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우선 그곳 의사들은 예약된 환자를 진료하기 전에 그 환자가 이전에 시행하였던 각종 검사수치를 충분

여성 갱년기 영양제 섭취 주의사항 3가지

가정의 달이 끝나간다. 어버이날을 맞아 느즈막이 자식들이 보낸 선물이 도착했다. 오메가-3, 루테인, 칼슘제, 홍삼 등등 종류도 참 다양하다. 건강에 좋다고 하니 고맙게 받았지만, 막상 섭취하려고 보니 한 가지 고민되는 게 있다. 바로 딸이 선물해준 ‘석류추출물’이 함유된 갱년기 영양제다. 올해 나이 5

엄마 잔소리, 아이 복통에 틱 장애까지 불러

일곱 살 진수는 몇 달 전부터 윗배를 자주 움켜쥐며 아프다는 말을 했다. 가끔 동네 의원에 가면 의사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라고 하면서 제산제만 처방하곤 했다. 최근 빈도가 잦아지자 걱정이 된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외래로 왔다. 아이의 표정은 밝았고 병원을 두려워하지 않는 눈치였다. 걱정은 엄마의 몫이었

자연주의 출산, 엄마와 아기에게 놀라운 선물

“관장하기 싫어요!” “꼭 분만 전에 회음부 제모를 해야 하나요?” “내진을 너무 자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임신부들의 이러한 요구는 이제 분만실에서 거의 매일 듣는 말이 됐다. 많은 임산부들이 소위 분만 시의 3대 굴욕이라고 하는 “관장, 제모, 내진”에 대해 스스럼없이 자신의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