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성훈 기자
배우자 '이 병 증상' 있으면 이혼 가능성 높다...뭐길래?
부부는 왜 이혼할까. 성격 차이나 애정 문제 등 그 사유는 많지만 특정 질병이 이혼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감정적 불안정성과 높은 반응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증을 이혼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모든 관계는 기복을 겪지만 신경증이 있으면 기복을 부정적이고 해로운 방식으로 해석할 가
"전체 고르게? 일부만?"...암세포 어떻게 커지나 보니
암세포는 어떻게 자랄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암의 바깥쪽 가장자리의 성장이 빠르고 중심부는 느리게 커진다고 생각했다. 이는 돌연변이가 어디서 발생하느냐와 연관된 문제다. 이런 정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게놈조절센터(Centre for Genomic Regul
"괄약근 느슨" 찔끔 소변 지리는 이유...뇌에 있었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실금 등 배뇨 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방광근과 괄약근의 약화가 꼽혀왔다. 방광벽의 방광근은 방광이 비워질 수 있도록 이완되고 외부 괄약근은 소변이 흘러 나가도록 적절할 때 열리게 돼있다.
새로운 연구는 이 두 근육이 적절한 시기에 협력하도록 하는 뇌의 세포 활동이
"임신하니 온몸 힘들어?"...오히려 '이 감염병' 면역 높아진다
임신하면 몸이 약해진다는 통념과 달리 독감 면역력은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은 임신한 쥐의 비강에서 특정 유형의 면역세포가 활성되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코와 상기도에서 신체의 항바이러스 방어력을 강화하는 강력한 분자가 생성된 것을 확인했다.
임신이 쥐의 면역 방어력을
"암 환자 '이것' 무턱대고 먹었다간"...암세포 2배 더 늘어난다고?
설탕(과당)은 암세포에 일종의 로켓 연료가 될 수 있어 설탕 섭취량을 줄이는 게 암 퇴치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매우 달콤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각종 빵이나 음식에 자주 쓰인다.
미국 워싱턴대 유전학 및 의학 게리 패티 교수팀은 과당이 암세포를 돕고 죽이는 방식이 다른 당(
"눈 안에 지렁이 4마리가 꿈틀"...집서 키운 '이것'에서 옮겼다?
빨개진 눈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눈꺼풀 안쪽에 살아있는 벌레 4마리가 발견된 사례가 BMC(영국의사협회) 안과학 저널에 발표됐다.
미국 과학 매체인 ‘라이브 사이언스가’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사는 한 여성(41)이 오른쪽 눈에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 병원에 갔다. 의사는 눈의 각막이
"피임약 먹다가 머리 아프면 두통약?"...이런 진통제 '피떡' 만든다고?
많은 여성이 피임을 하면서 두통이 있거나 열이 나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한다. 이런 일이 한두 차례라면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자주 있다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봐야 한다. 피임법과 진통제의 종류에 따라 몸에 피떡(혈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혈전 위험이 높은 기저 질환이
유산소 vs 근육...어떤 운동 먼저 해야 몸에 더 효과적?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모두 해야 건강에 좋다는 걸 많은 사람이 안다. 이 둘 중에 어떤 걸 먼저 해야 할까. 특정 운동을 먼저 하면 효과가 다를까.
미국 마이애미대 운동생리학 부교수인 랜달 클레이터는 “일반적으로는 운동은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지만 운동 목표에 따라 순서를 달리해야 한다”면서
잠만 자는 댕댕이, 암일까?...살펴야 할 징후들
동물병원 접수원인 로리 구즈위치는 그레이트데인(멧돼지를 사냥한 용맹한 개)종 커누트를 입양한 직후 입 안에서 용종을 발견했지만 악성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 뒤 용종은 여전했고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재진료 결과 악성 종양인 섬유육종이었다. 그는 큰 병원에 커누트를 데려가 방사선 치료를 받게 했
"김치 먹으면 진짜 살 빠진다"...하루 '이만큼' 먹으면 된다?
김치가 체지방을 줄이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과학기술 매체 ‘사이테크 데일리’는 김치가 비만을 줄이는 다이어트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에 주목해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의 세계김치연구소(World Institute of Kimch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