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시즌, ‘새내기 증후군’ 극복하려면

입학을 코앞에 둔 예비 대학생이라면 전공서적을 안고 봄기운이 만연한 교정에서 즐기는 대학생활을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을 즈음이다. 대학생으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새내기 증후군’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새내기 증후군이란 예전의 생활과 다른 환경에서 인간관계에

유기농 농작물, 건강에 더 좋다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면 유기농 과일이나 채소가 아주 인기다. 값은 조금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몸에 좋은 것을 고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약이나 살충제를 쓰는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 오히려 유기농 농작물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잡지 ‘위치?가드닝

몸피 커진 한국인, 하루 칼로리는 얼마?

남자는 하루 2500kcal, 여자는 하루 2000kcal. 이는 일일 권장 칼로리로 12세부터 50세까지의 사람이 매일 섭취해야 하는 영양섭취 평균치다. 평균 하루 권장 칼로리가 우리나라와 같은 영국에서는 권장 칼로리를 16% 높여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영

남편이 백수 되면 아내도 일 꼬인다

맞벌이 부부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직장을 잃으면 다른 쪽도 덩달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실직 스트레스를 함께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캠퍼스의 모우-더 푸 교수팀은 직장인이 직장과 맺고 있는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맞벌이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실직했을 때 두 사람이

뇌졸중 환자, 운전능력 점검 3가지 방법

뇌졸중을 겪었던 사람들 가운데 안전 운전이 가능한 사람을 가려내는 방법이 나왔다. 벨기에 루븐 가톨릭대학의 한스 데보스 박사팀은 뇌졸중에서 회복한 환자가 다시 안전 운전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과거 뇌졸중 환자의 도로 운전 능력을 평가한 30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이에 따라 평균 61

청소년기 커피, 남자에 더 안 좋다

청소년기에는 같은 양의 카페인을 먹어도 여자보다 남자가 더 뚜렷한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나친 커피 선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의 신경생리학자 제니퍼 템플 박사는 12~17세의 남

짓지도 않은 죄를 지금 자백하는 까닭

결백하고 떳떳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없는 죄를 자백할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1989년 이후 미국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후에 DNA 검사에서 무죄로 밝혀진 사람은 266명. 그 중 25%는 수사기관에서 자신이 범인이라고 거짓 자백을 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스테파니 메이든 박사

부모와 여자, 남의 잘못 쉽게 눈 감는다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여자는 남자보다 더 쉽게 용서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스크 대학의 마이트 가라이고르도빌 박사는 남녀별로, 부모자식 세대별로 누군가를 용서할 때 감정적인 차이가 특징적인지 연구했다. 그 결과 부모가 아이들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쉽게 다른 사람을 용서했다.

연예프로그램, ‘바보형 인간’ 만든다

TV를 켜면 공중파와 케이블을 막론하고 연예인들이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하며 연신 웃어대는 연예프로그램이 범람하고 있다. 주로 스타의 사생활을 다루는 화면에는 온갖 색깔의 자막과 느낌표, 물음표 등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긴장을 풀고 재미를 얻기 위해 보는 연예프로그램이라지만 채널을 돌리며 연

조그만 상처가 암 발생 시발점 될 수 있다

긁히거나 베여서 나는 작은 상처 하나쯤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기 쉽다. 하지만 작은 상처 하나만 방치해도 잠자고 있는 암세포를 깨워 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써니 웡 교수팀은 암 유발 유전자가 변이되면 어떻게 종양이 생기는지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