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희종 기자
빠진 머리 다시 나게 하는 물질 찾았다
점점 넓어지는 이마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밀리언 물루게타 박사팀은
스트레스 호르몬 억제제를 이용한 쥐 실험 도중 이 호르몬 억제제가 발모 효과를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물루게타 박사팀은 쥐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을
[건강슬라이드] 새 학용품, 유해물질 ‘주의’
3월 초 시작되는 새 학기를 앞두고 한창 학용품을 사러 다니는 걸음이 바빠질 때다. 노트, 연필, 지우개 같은 학용품은 아이가 매일 만지고 사용하는 물건. 아이가 눈에 들어온 예쁜 디자인이나 좋아하는 색에 끌려 학용품을 집어들 때 눈여겨봐야 한다. 새 학용품에는 아이의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많기 때문.
응원하는 애인 있으면 일 더 그르친다
흔히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서 응원하면 어떤 일이든 더 쉽게 이뤄낼 거라고 생각한다.
운동이나 공부도 애인 또는 배우자의 응원과 도움이 있으면 다 잘 될 것 같지만 오히려
일하기 싫고 의존심이 커져 뭐든 미루고 싶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의 심리학자 그레이니 피츠시몬스 박사팀은
유방암 절제 최소화해도 생존율 차이없어
유방암 초기 환자라면 림프절을 많이 제거하지 않고 전이가 가장 빨리 되는 일부분만
제거하더라도 생존율이나 재발 확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림프절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등 몸 곳곳에 있는 면역 기관 중 하나다. 몸에
들어오거나 몸에서 생겨난 이물질이 혈관으로 흘러들어가기 전
지루한 한파 끝난다, 노인 사망 ‘주의보’
올 겨울 유난히 길었던 한파가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겨우내 이어졌던 긴장이
풀리는 해동기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찬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노인은 특히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레드와인, 유방암 치료 효과 있다
화학요법으로 유방암 치료를 하는 사람은 치료 전에 레드와인 한 잔을 마시면
몸에 한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의 캐리스 엥 박사팀은 유방암 환자에게 쓰이는
치료제 라파마이신의 암 억제 기능이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연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36개월 vs 3년, 어느 쪽이 더 길까?
36개월과 3년. 당연히 같은 기간이지만 물건 보증기간이나 식품 유통기한으로
명시돼 있을 땐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소비자는 숫자와 관련된 정보를 비교할
때 같지만 큰 단위와 작은 단위를 기준으로 달리 적혀 있는 정보는 왜곡해서 받아들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겐트 대학의 마리오 판
드림하이 '삼동이' 이명, 나을 수 있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김수현)’이 이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고혜미(수지)’의 오열이 눈길을 끌었다. 삼동의 이름이
적힌 처방전을 발견해 사실을 캐묻는 수지에게 엉뚱한 대답을 하던 삼동의 모습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귀울림이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