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혜 기자
미디어본부
알면 약, 모르면 독. 유용한 건강 기사 열심히 쓰겠습니다.
30세에 당뇨병 걸리면? 남들보다 14년 빨리 사망
젊은 나이에 2형 당뇨병에 걸릴수록 기대수명이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티븐 캡토지 통계역학 교수 연구팀은 소득 수준이 높은 영국, 미국, 캐나다 등 19개국 2310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진단 연령과 사망률, 기대수명 등의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세계적 전문병원, 한국엔 3개나 …삼성서울병원-암 분야 'TOP 5'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발표에서 국내 병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서울병원은 암 분야에서 '세계 TOP 5'를 기록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와 비뇨기 분야에서 각각 3, 4위를 기록한 것이다.
환절기 컨디션 관리...‘우유 한 잔’으로 간편하게?
9월 중순에 접어들며 일교차가 큰 요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면역체계가 무너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패턴을 지키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는데, 바쁜 일상 속 이를 지키기란 어렵다. 간단하게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일반적으로 우유는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칫솔은 연필 쥐듯…천금같은 '자연치아' 아끼는 법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니 무엇을 하든 늦지 않았다는 의미다. 자연치아도 마찬가지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관리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연치아는 인공치아와 달리 잇몸뼈를 보호하고 염증을 막는 치주인대가 있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인
치매 위험 42% 껑충…노년기 혈압약 '깜박' 안되는 이유
노년기 고혈압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성이 42%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미국의학협회(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5개국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COSMIC)
올해 입었던 여름옷...내년에도 잘 입으려면?
오늘(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긴 옷을 꺼내는 이
생리 아닌데 갑자기 피…암 질환 신호인 경우는?
생리는 여성에겐 대표적 건강 지표다. 생리량이 평소와 다르거나 생리가 멈추는 것은 대표적인 건강 적신호들이다. 특히 완경이 지났는데도 생리처럼 피가 나오거나, 가임기 여성의 생리량이 급증했다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궁 내막은 자궁 안쪽의 공간을 덮고 있는 점막이다. 이는 여성의 생리 주
목 뻐근할 때 ‘우두둑‘…잘못하면 부러진다
목 뻐근함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여겨진다.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바라봐 목이 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이에 임의로 목을 꺾으며 스트레칭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무심코 ‘우두둑’ 소리를 내는 습관은 목을 부러뜨리거나 전신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내 몸 속 비만 치료제?…세포 생성물질 식욕억제 효과
국내 연구팀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펩타이드의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기우 교수, 김슬기 학생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유래된 펩타이드 ‘SHLP2’가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추는 항비만,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화된 식
갑상선암 ‘착한 암’이라고? 방치했다간 ‘나쁜 암’
'암’ 중에서도 특별히 ‘착한 암’으로 분류되는 것이 있다. 갑상선암이 대표적인데 이는 진행이 더디고 예후가 좋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를 믿고 방심하는 순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나쁜 암’이 된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더뎌 ‘거북이 암’이라고도 불린다. 예후가 좋아 4기여도 웬만한 다른 암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