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환경호르몬 피하려면,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
강한 독성을 가진 '폴리염화비페닐'은 공기, 토양, 물을 순환하며 환경에 잔류한다. 이 화합물이 잔류한 땅이나 물을 이용해 농·축·수산물 등을 관리하면 최종적으로 인체에 유입돼 발암 작용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체
'꿈의 암 치료' 중입자 치료 1호 환자 탄생
연세대의료원이 28일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가 첫 치료 대상이다.
해당 환자는 전립선 피막 안에 1.2cm 크기의 종양이 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 전이는 없는 상태다. 28일 첫 조사 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받게 된다.
첫 번째
조규홍 "야당 주도 간호법 안타까워"...긴급상황점검반 구성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곧바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보건의료계가 간호법 찬반으로 크게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주도로 간호법이 의결됐다"며 "매우 안타깝고, 현장 혼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부모 관심·참여 높아
매년 4월 24~30일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주간을 맞아 27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 매년 접종 백신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영유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기
맥주가 와인보다 허릿살 잘 찌는 원인?
맥주와 증류주(소주, 위스키 등)는 복부비만,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와인은 이러한 연관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와인 종류별로 차이가 있는데, 특히 레드와인은 오히려 내장지방 수치 감수와 연관성을 보였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이 《비
엠폭스 6명 추가 발생...일본 유입 추정 1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26일 4명, 27일 2명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 27일 발생한 35~40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이다. 서울 거주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으로,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한 사례는 4건이다.
신장암 환자 머릿속 3.1cm 혹 발견...경과는?
지난해 6월 신장암 수술을 받은 박 모 씨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왔다. 올해 1월 18일 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큰 혹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 MRI검사에서 우측 측두엽에 뇌부종을 동반한 3.1cm 크기의 혹을 나타났다. 센터는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에게 진료
마약류 오남용 지켜보고 있다...의사 3957명 경고
식욕억제제, 졸피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의사 3957명이 서면으로 주의를 요청하는 통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욕억제제 2종 이상 병용 처방 등을 한 의사 1129명 △프로포폴 월 1회 초과 투약 의사 316명 △ 졸피뎀 1개월 초과 처방 의사 2512명 등 3
아보카도 '농약 범벅' 또...잔류농약 제거하려면?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농산물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살충제인 '클로르페나피르'의 기준치(0.01mg/kg 이하) 3배에 달하는 양인 0.03mg/kg이 검출됐다.
"아이가 눈을 찡그려요"...속눈썹 찔려 비비적
오전 기온은 4~10도, 오후는 14~24도. 아침 기온이 쌀쌀한 일교차가 큰 하루가 되겠다. 오전에는 겉옷이 필요하지만, 한낮이 되면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기온 변덕이 심한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늘의 건강= 아이가 자꾸 눈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