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의학회 최초 유튜브 구독 10만 달성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당뇨병의 정석'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았다. 학회는 25일 원규장 이사장과 윤건호 전임 이사장이 실버버튼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학회 관계자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국내 의학회 중 처음으로 구독자 10만 명에 도달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 사태 막는다...120명 규모 마약류 감시단 발족

펜타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처방하는 의사와 의료쇼핑을 하는 환자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약유통재활TF 중 유통관리 부분(3명)을 독립시켜 전담부서인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TF를 신설한다. 오남용

면 삶은 물, 재사용 말아야...유해물질 줄이는 법 6

전자레인지에서 컵라면 용기가 녹아내린 모습을 담은 커뮤니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내열성이 약한 용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유해물질이 음식으로 흘러들 수 있다. 화제가 된 용기처럼 완벽하게 녹아내리지 않더라도 부적절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유해물질에

지난해 성매개감염병 3.5만 건...정부, 진료지침 마련

최근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 질환은 '부적절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지만 성매개감염병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성매개감염병은 성적인 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말한다. 이 감염병을 일으키는 원인균만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종류 등 30종이 넘는다.

복지부, "간호사 1인당 환자 5명 간호 환경 마련"

정부가 간호인력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 1월 간호학계 전문가 및 대한간호협회 등과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수립협의체'를 구성해 5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이번 대책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

퇴치 후 다시 출현...매년 400명 환자 발생

매년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주도 하에 탄생한 말라리아 퇴치 협력 단체 '롤 백 말라리아(Roll Back Malaria)'가 선포한 날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을 맞아 '질병관리청-국방부 말라리아 공동심포지엄'을 열고 2030년까지

31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 "모르는 사람과 성접촉 피해야"

질병관리청은 24일 1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31번째 확진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피부병변이 발생해 스스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했다. 최초 증상 발생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됐다. 현재

'건강검진 안내' 문자 함부로 열지 마세요...스미싱 주의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국민에게 발송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25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스미싱 문자는 '메시지(SMS)'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깔리도록 인터넷주소(URL)를 문자메시지에 포함시켜 보내는 것을 말한다. 악성앱이 깔리면 휴대

거동 불편 환자 방문진료 의료기관, 12일까지 추가 공모

정부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원이나 한의원 소속 의료인이 직접 환자 가정에 방문해 진료를 시행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의과, 한의)'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다음달

"날카로운 소음 들려"...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명' 호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명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백신이 이명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연구자들은 그 연관성을 추정해보고 있다. 이명은 귀에서 들리는 소음이다. 외부에서 발생한 청각 자극으로 들리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이명 환자가 듣는 소음을 주변 사람들은 듣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