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미디어본부
발칙하지만 올바르게, 어렵지만 읽기쉽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게, 오늘 아파도 내일은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글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건강 큐레이터, 정은지 기자입니다.
“밥 먹고 디저트는 국룰?" 이 욕구 자주 생긴다면?
“밥 다 먹었으니, 자 이제 디저트 먹으러 가볼까?”
'식사 후 디저트는 국룰'이라면서 이미 밥으로 꽉 찬 배 안에 달달한 케익을 우겨 넣는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배가 불러도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음식을 향한 갈망이다. 이미 식사를 했거나 배가 부른데도 무언가 먹고 싶은 욕구를
"물 속에서 오래 숨 참기 놀이"… 장난하다 죽을 수도
물놀이 성수기인 요즘, 혹시라도 물 속에서 오래 숨 참는 '위험한 놀이’를 하려는 이가 있다면 말리는 것이 좋겠다. 자신도 모르게 의식을 잃을 수 있고 곧 사망에 이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40대 남성이 수영장에서 오래 숨 참기 기록에 도전하다가 의식을 잃고 숨졌다. 영국에서 활
"어르신 미리 보청기 끼면, 치매 위험 낮아져" (연구)
쇠약한 노인들이 현재 청력의 완전한 손실과 관련 없이 미리 보청기를 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의 공동 연구원 프랭크 린 박사가 지역사회 동맥 경화 위험 연구(ARIC) 대상자인 노인들과 건강한 사람들을 포함해 3,00
미스코리아 출신 女배우… 10kg 살 찐 이유가 ‘이것’
몸 속 염증도 살 찌는 원인이다!
며칠 전 TV 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출연해 살이 10kg찌면서 만성염증이 생겨 아팠던 근황을 전했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는데 한 달 안에 5kg가 찌고..., 1년 새 10kg가 쪘다면서 두드러기, 홍조 등 전신
에어컨 때문에 폐렴... 냉방병 아닌 '이것' 더 주의해야
다시 폭염이다. 에어컨 가동율도 치솟는다. 에어컨 아래서 종일 일하다 보면 몸이 으슬으슬해지기도 한다. 체온 변화로 인한 단순 감기거나 냉방병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이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그냥 방치하면 빠르게 폐렴까
"습도 때문에 더 커져", 구멍난 모공 관리 '이것' 부터
“날씨 참 질척이네~”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이다. 질척 질척 높은 습도는 모공을 습격해온다. 열린 모공은 새끼손가락도 들어갈 판이다. 과장하긴 했지만 습한 날씨에 피부는 쉽게 끈적이고, 모공이 넓어진다. 땀을 빼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습해도 여자라면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다. 비와 땀으로 젖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일찍 죽을 위험 높아 (연구)
전날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일찍 일어나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일찍 죽을 수 있다는 것.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공중보건부 크리스터 허블린 교수팀은 1981년부터 2018년까지 약 24,000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아침
잠 잘 자면 혈당도 내려가... '이것' 덕분 (연구)
잠을 푹 잘 자면 혈당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숙면하는 동안 나오는 뇌파 덕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수면 과학 센터 연구원인 뵤마 샤 교수팀은 피실험자 647명을 대상으로 하루 종일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를 시행한 데이터와 다음날 아침 포도당 및 인
"홍콩 산에 가면 만난다" 혼수설 잠재운 대배우 건강 비결?
혼수상태라고 전해진 주윤발은 건재했다.
지난 13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를 통해 주윤발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과는 달리 주윤발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며 그의 건강 이상설은 가짜뉴스였다는 것이
인간은 언제부터 배우고 기억했을까? (연구)
지금이야 누구나 아무거나 배울 수 있고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기억하기 때문에 뇌의 당연한 기능이라 생각하지만, 원초적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도대체 언제부터 인간은 배우고 기억하고 일을 처리하는 등의 복잡한 학습 기능을 가지게 됐을까? 인간이 생겨난 태초부터? 최근 이에 대한 실마리를 푼 연구결과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