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美서 판매 개시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루닛 인사이트 DBT’가 허가 후 2개월만에 미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루닛은 미국의 유방 전문 의료기관 ‘모자이크 브레스트 이미징(MBI)’과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2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MBI

"소변으로 암 진단하는 세상 온다" 솔루엠헬스케어, 진단 사업 본격화

소변으로 암을 진단하겠다며 암 조기 진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솔루엠헬스케어가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를 확보했다. 솔루엠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센서 기반 암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신

솔루션 고도화하는 이지케어텍, 클라우드에 AI 더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이지케어텍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협력해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이지케어텍은 의료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 비투엔 등과 연계해 자사 클라우드 기반 HIS(의료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최근 에이

에이비엘바이오, 항암제용 단일항체 日 특허 등록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항암제 개발에 사용되는 ‘4-1BB 단일항체’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39년까지 보장된다. 4-1BB 항체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간 독성 반응이 심각해 단

[선임] 툴젠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김창숙 부사장

유전자 교정 전문 기업 툴젠이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창숙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기술 수출 성과 창출을 강화하고 조직 내부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미국 카네기 멜런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애리조나대에서 약리학과 독성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씨젠·MS, 진단기술 공유사업 '맞손'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씨젠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4일 씨젠에 따르면, 양사는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씨젠은 자

"뷰노 올해 매출 2배 확대"... 3분기엔 흑자 전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는 뷰노가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NH투자증권 박병국 연구원은 “뷰노의 흑자 전환은 오는 3분기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의료AI 분야 상장 벤처 중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뷰노는 딥러닝 기술을

엔젠바이오, 서울대병원에 혈액암 진단 제품 공급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서울대병원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 ‘힘아큐테스트’를 신규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엔젠바이오의 힘아큐테스트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개정된 혈액암 진단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제품이다. 각각의 유전자 변이마다 매번 검사해야 하는 기존 PCR 검사법과 달리 한 번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하는 루닛, 세계경제포럼 참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루닛은 서범석 대표가 15~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도 알려진 WEF는 전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

신테카바이오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 플랫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신규 AI 소프트웨어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자사 신약개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란 소프트웨어를 기기에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