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자원 기자
바이오워치팀
IT와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바이오워치 장자원 기자입니다.
여름철 잦은 물놀이, 귀 청소에는 면봉보단 식초?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나 수영장에 다녀온 뒤 귀에 물이 찬 듯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귓구멍이 가려울 때가 있다. 이 때는 염증이 생겼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참기 힘든 가려움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이도염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이곳이 세균이나 진
'긴급 도입' 허가 났다…‘생체재질’ 인공 판막은?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생체재질 인공 심장판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인공 심장판막은 생체재질의 판막과 혈관이 결합된 것이다. 심장에서 대동맥이 시작되는 부위인 ‘대동맥 근부’가 늘어나거나(대동맥류) 찢어지는(대동
바이든도 자다가 ‘컥’... 수면무호흡증이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양압기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백악관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 얼굴에 남은 자국에 대해 “대통령은 2008년부터 수면무호흡증 이력을 공개한 바 있으며, 해당 자국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양압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
무심코 마신 ‘이것’, 탈모 부를 수도 있다고?
아직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많은 질병 중 가장 '짜증 나는' 병은 탈모일 것이다. 머리카락은 단순히 피부나 두개골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미용적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탈모가 생기면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되지만, 전문가들은 탈모 치료의 의학적인 근거를 찾아내지 못했다.
이와 관
심정지 버스 승객 구한 간호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간호사가 28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병원 이정애 간호사는 지난 4월 출근 셔틀버스에 탑승하며 유독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를 발견했다. 이 간호사는 이상함을 감지해 A씨의 옆자리에 앉았고, 조금 지나 A씨가 의식
편의점에서 한 끼 식사, 나트륨 괜찮을까?
목요일인 오늘은 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마가 다시 활성화되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등은 50~10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며 낮 기온이 조
이 약이 '마약'이라고? 582종 정보 확인 가능해져
마약류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정보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며 일반인과 관련 부처 담당자에게 마약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마약류 445종(마약 142종, 향정신성의약품 300종, 대마 3종), 임시마약류 1
달걀 요리 땐 특히 주의 …여름철 불청객 ‘OOO’ 예방법?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진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주로 닭고기나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킨다. 메스꺼움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1cm 크기 숨은 유방 종양까지 찾아내려면? (연구)
유방암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선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검사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특정 검사에 양성을 보이는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진단 민감도’라고 한다. 유방조영술은 치밀 유방(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울퉁불퉁 혈관 안보이면 더 위험? 방치하면 다리에 '궤양'
하지정맥류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레 다리에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혈관의 모습이 연상된다. 그러나 혈관이 겉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방치하기 쉬워 더 위험하다.
정맥은 온몸을 순환하며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담은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혈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