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은 왜 갈색일까... 다른 색이면 어떤 신호?

일반적으로 대변은 갈색이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다른 색의 변을 볼 수도 있다. 미국 공영방송 CNN이 건강 이상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대변의 색들과 원인을 설명했다. 얼마나 자주 대변을 봐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변이 어떤 색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

수면 AI 아시아 최초 FDA 승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팀이 인공지능 슬립테크기업 허니냅스와 수면 생체신호 AI 판독 시스템 ‘솜눔(SOMNUM)’을 개발했다. 솜눔은 수면질환 진단 솔루션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수면 생체신호란 수면 상태를 파악하거나 수면질환을 진단하기 위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존률 86%' 치료 후의 삶... "백혈병 환우 서로가 희망의 증거"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여기 산을 오르지 않는 산악회가 있다. 이름도 산악회가 아닌 산우회(山友會)다. 이들은 스스로 산이 아닌 ‘희망’을 오르는 동행자들이라고 부른다. 2005년부터 시작해 이제 20

우울증, 마음에만 병드는 것이 아니다?

화요일인 오늘(2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29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정돼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7~

날록손, 뇌졸중 치료 효과 입증 실패... 식약처,사용중단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임상시험 재평가를 통해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 신경장애'에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사용을 중단했다. 식약처는 앞서 일선 의료현장에서 해당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행정조치를 진행했으며, 28일 일선 현장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

여름철 휴가지 주변 음식점, 위생 상태 점검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휴가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유원지, 물놀이장, 야영장 등 주요 여름철

미생물도 소용없어?…플라스틱 '독성' 질기다 (연구)

미세플라스틱이 미생물에 의한 '생분해' 과정을 거쳐도 여전히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생분해된 미세플라스틱의 생물학적 영향력을 조사해 내린 결론이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석호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을 이용해 나노 플라스틱의 생분해를 유도한 뒤, 분해 이

[임명] 제17대 아주대병원장에 박준성 교수

아주대 의료원과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제17대 아주대병원장에 박준성 교수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준성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2000년부터 아주대 의대 종양혈액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 교육수련부장, 지역임

어릴 때 피아노 좀 쳤다면? 노년에 인지력 좋아 (연구)

어린 시절 악기를 연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노년기에 인지력과 사고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 대학교의 주디스 오클리 박사팀이 1936년도에 태어난 노인 42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들 중 167명이 악기를 연주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중 39명은 82세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