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인규 기자
흡연이 폐암의 최고원인, 법정스님은 예외
법정 스님은 아궁이에 불을 때고 향을 피워 폐암에 걸리신 걸까?
답은 ‘아니다’이다. 폐암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아궁이 연기나 향불연기는 폐암
발병과 관련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럼 담배도 피우지 않고 공기 좋은 산 속에서
생활하신 법정 스님이 폐암으로 결국 입적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일까.
폐암
부모 가슴 때문에 숨 막히는 아기 많다
1960~70년대 우리 어머니들은 집안일이나 외출할 때 갓난아기를 등에 포대기로
업고 다니곤 했다.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자녀를 키우면서 등에 갓난아기를
업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언젠가부터 아기는 등에서 엄마와 아빠의 가슴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등에 업으면
아기
서울아산병원 남주현 교수, 대만산부인과학회 명예회원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대만산부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대만산부인과학회는 남 교수의 학회 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회원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남 교수는 장윤석 전 서울의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 명예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남 교수는 오는 13~14일 이틀간 타이완 타이중에서
밤에 이가는 버릇, 전기 자극으로 고친다
영국 벅스 지역에 사는 제이슨 포스터(40)씨는 11살 때부터 매일 두통을 앓아
왔다. 그는 윗니와 아랫니의 위치가 맞지 않는 부정 교합이었다. 매일 밤 이갈이를
하던 제이슨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고 이빨 보호대(마우스가드) 등을 사용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전기 자극기를 사용한 후 포
풀린 날씨 무작정 나선 골프, 내 몸을 망친다?
3월 날씨가 풀려가면 남몰래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골프족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선 대중 스포츠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러나, 골프는 “골프채를 들고 걸을 힘만 있으면 죽을 때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남녀 노소 골프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
우연히 불에 떨어진 고기, 인간 진화의 시작
땅에 떨어진 음식은 쓰레기통으로 가게 마련이다. 하지만 수만 년 전 불 속에
떨어진 날고기는 인간 진화를 촉진하는 분기점이 되었다. 이처럼 세상을 바꾼 거대한
발견은 때론 우연에서 시작한다.
인간이 다른 종과 다르게 진화를 할 수 있었던 건 요리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
행복하여라, 물건보다 경험을 사는 사람
‘행복 전도사’를 자처하는 한 개그맨은 말하곤 한다. “다들 10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그거 없으면 조금 불행한 거예요.”
사람들은 비싼 새 물건을 사면 행복해 진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귀한 사람과의
귀한 여행처럼 체험하는 즐거움이 행복감을 더 오래 간직하게 한다는
미 국립보건원에서 빛난 한국인의 열정
“연구진행이 막혀 막막할수록 여기서 무릎 꿇을 수 없다는 오기 같은 게 생기더군요.”
지난 2월 중순 미국 워싱턴DC 인근에는 111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이 지역 일부 직장과 가정은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이 폭설로 집에 갇힌 한 한국인
연구원은 이날 자신의 연구결과가 인터넷망과 언
얼린 채소가 진열대 채소보다 더 채소답다
수확하자마자 냉동시킨 채소가 슈퍼마켓의 신선 코너에 진열된 채소보다 훨씬
신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식품조사협회는 냉동 식품회사 버드 아이의 의뢰로 냉동 채소와 진열대 채소의
영양소를 조사 비교했다. 조사 결과 슈퍼마켓 신선 코너의 껍질째 먹는 생두(green
pea)는 45
연인과 오래 가려면 성(性)을 털어 놓아요
연인끼리 건강한 관계를 오래 지속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에 대해 솔직히 터놓고
의견을 나누는 관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여론 조사기관 ‘포풀루스’는 15~24세 사이의 영국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설문조사는 영국 정부의 ‘대화할 가치가 있는 섹스’라는 캠페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