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하루 3시간 넘게 스크린 보는 유아, ADHD일 수도?
유아가 스크린을 응시하는 시간(스크린 타임)이 길면 자폐스펙트럼(ASD)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징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2년 더 젊게 사는 비결은...'이곳' 주변 살기?
녹지 공간 근처에 살면 생물학적 나이가 2.2~2.6년 젊게 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12월호에 발표된 영국, 미국,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녹
먹는 뎅기열 백신, 소규모 임상시험서 약효 확인
알약으로 복용하는 뎅기열 백신 후보 물질이 31명의 자원봉사자 대상의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 회의에서 소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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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기' 풀자 뎅기열 발병률 94% 감소
지구온난화로 모기가 옮기는 뎅기열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감염되지 않은 ‘변형 모기’를 풀어놓은 남미 콜롬비아 3개 도시지역에서는 뎅기열 발병률이 94% 이상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 회의에서 소개된 세
기억상실 부르는 '롱 코비드', 뇌 손상 징후는?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가 뇌 손상을 일으킨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할 경우 호흡곤란, 피로, 기억상실 같은 롱 코비드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감염병 저널(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발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끊으면 치매 위험 커져"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가 혈당 수치 조절을 위해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고 있다. 이 약물 복용을 조기 중단하면 사고력과 기억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심장에 독인 중성지방, 뇌에는 약이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엔 좋지 않지만 뇌에는 좋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만 명 이상의 노인을 6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노숙자 돌연사 위험 16배 높아…"평균 50세에 사망"
노숙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할 위험이 일반 인구에 비해 무려 16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장내 곰팡이 '바글바글', 코로나19 위중증 부른다?
장내 곰팡이(진균)가 너무 많아지는 것이 코로나19 위중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네이처 면역학(Nature lmmun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수조 개의 미생물이 우리 몸 안팎에
코에 '칙'…독감 백신, 셀프 투여하는 시대 올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플루미스트(FluMist)를 집에서 자가투여하는 것을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제조사인 아스타라제네카 발표와 미국 담당 책임자 인터뷰를 토대로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루미스트는 FDA 승인을 받고 2003년부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