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췌장, 제1형 당뇨병 10대 환자 두뇌 발달 도와”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청소년들이 혈당조절을 잘 하면 두뇌발달이 좋아진다는 임상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 앨런 라이스 교수(정신의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십대들이

“팍스로비드, 65세 이상 노년층에게만 효과 있어”

화이자가 만든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올해 초 이스라엘 오미크론 급증 당시 고령 환자의 입원 및 사망을 줄였지만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65세 미만 환자에게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이스라엘 클라리트 보건연구소 연구진의

스마트워치 재택 재활..통원 재활보다 낫다?

심장질환 환자가 병원을 오가며 재활치료를 받는 것보다 집에서 스마트워치를 통해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로스앤젤레스 서부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H

“스마트 양말 신으니 입원환자 낙상 사고 0건"

미국에서는 매년 입원 중인 환자 중 70만~100만 명이 낙상사고를 겪는다. 혼자 걷기 힘든 환자들이 침상에서 일어나 혼자 힘으로 걸으려 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낙상을 겪는 환자의 건강은 더욱 하향곡선을 겪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가 침대에서 일어나 두 발로 딛고 일어나려고 힘을

어릴 적 배운 '이것', 노년기 인지능력에 도움 (연구)

어린 시절 악기 연주 경험이 노년이 됐을 때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과학협회(APS) 학술지 《심리과학저널》에 발표된 영국 에딘버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936년에 태어난 366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지능

"MZ세대 임신부, 고혈압 위험 높아"…왜?

미국에서 1981년 이후 태어난 MZ세대가 종전 세대보다 임신중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2배 안팎으로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Health Day)’가 29일(현지 시

줄기세포 합성 인공배아, 배양기간 계속 늘어나는 이유

 난자와 정자의 수정을 거치지 않고 줄기세포를 합성해 만든 생쥐의 인공 배아를 8.5일까지 성장시킨 연구 2개가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됐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셀》에 발표된 이스라엘 바이즈만연구소 연구진의 논문과 24일 《네이처》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연

소리의 종류 아닌 크기, 통증 경감에 중요 (연구)

   주변 소음보다 5데시벨 정도 살짝 중저강도의 소리가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된 중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소리와 신체 사이의 연관성에

소리혐오증, 청각 문제 아닌 '이것' 때문?

특정 소리에 분노와 혐오의 감정이 유발되는 소리혐오증(미소포니아)이 청각 중추가 아니라 감정 관련 중추의 이상 반응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신경과학의 최전선》에 발표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O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생리주기 짧으면 갱년기 증상 심할 수도" (연구)

생리주기가 짧은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하고 폐경도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미폐경학회(NAMS) 학술지 《폐경》에 온라인으로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34명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