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나현 기자
보톡스, 과민성 방광 치료에도 효과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던 보톡스가 과민성 방광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오줌 마려움을 느끼고, 잠자다가도 자주 소변을 보는 증세다.
영국 킹스칼리지 비뇨기과의 프로카 다스굽타 교수는 평
욕망 숨기지않는 악녀의 파괴력 “인기”
안방
극장에서 지금 ‘악녀’가 대세다.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에선 선덕여왕이 아니라
악녀 ‘미실’(고현정 분)이 최고 인기고, ‘자명고’의 이미숙, ‘찬란한 유산’의
김미숙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 드라마에선 착한 여자가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나쁘더라도 강하고 독한
캐릭터가 인기다. 이
“잠 좀 자자, 창의적 문제 풀게”
잠을 자야 두뇌 능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지만, 특히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꿈을 꿀 정도로 깊은 잠을 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사라 메드닉 교수 팀은 잠과 창의성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이 얕은 잠을 잔 뒤, 깊은 잠을 잔 뒤, 오전에 깨
[그래픽뉴스]술 때문 생기는 병들
술을 하루라도 거르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다.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러 질병이 생기기 시작한다. ‘술독’
때문에 생기는 질병은 소화기는 물론 심혈관 계통, 뇌 질병까지 다양하다. 자신의
술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이 그림을 보고 오늘부터라도 술
원숭이도 다이어트한다… 단백질로
야생 원숭이에 대한 관찰 결과 원숭이의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백질의
섭취여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원숭이들은 ‘충족될 때까지’ 음식을 먹어대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숭이의 이런 식습관은 호주 국립대학교의 아니카 펠튼 교수가 페루에 사는 거미원숭이
15마리의 생활을 1년간 추적하며 관
“몸 움직이게 만들어 살빼는 약 개발”
뚱뚱한 사람이 몸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살을 빼 주는 치료법이 개발될 전망이다.
식욕과 관계되는 렙틴 호르몬에 반응하는 쥐의 뇌 뉴런을 되살리니 살찐 쥐가 두
배나 더 많이 움직이면서 모이를 덜 먹고 살이 빠지는 현상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내분비학과의 크리스찬 비요르벡
비만소년, 호르몬 탓 심장 나빠질수 있다
비만인 10대 남자는 혈압이 정상이어도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심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의대 다얄 라자 교수 팀은 15~17세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혈압, 호르몬, 심장 상태 등을 검사해 비만과 심장손상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주 1시간만 운동하면 유방암↓
서른 살 이전에는 운동을 하건 안 하건 유방암 발병에 별 차이가 없지만. 서른 살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1시간 운동을 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사이에 유방암 발병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던콜로라도 대학 리사 스프로드 교수 팀은 여성 4296명을 10~15세, 15
기분좋으면 넓게보고, 기분나쁘면 좁게봐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은유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감정에 따라 시야가 넓어지거나 좁아진다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아담 앤더슨 교수 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또는 우울한 분위기의 사진, 그리고 감정적으로 중립적
탈지우유 하루 1잔, 고혈압위험 30%↓
중년 남녀가 탈지우유나 저지방 요구르트를 하루 1잔 마시면 고혈압 위험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마리엘 엔베링크 교수 팀은 연구 시작 당시 고혈압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2245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식단을 수시로 점검하고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