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황반변성 주사제 '아일리아' 고용량 국내 허가...투여 간격 최대 5개월
황반변성 치료제 대표품목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고용량 주사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를 받은 아일리아 8mg 용량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주사제 가운데 가장 긴 최대 20주(5개월)까지의 투여 간격을 가진 옵션으로 주목된다.
4일 바이엘 코리
"올리고 원료약 강자 에스티팜, 하반기부터 성장가도"
원료의약품(API) 위탁생산 전문 기업 에스티팜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는 올리고 원료의약품 기반 대형 신약들의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2025년부터 에스티팜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상상인증
환절기 감염병 예방...‘독감·대상포진 백신' 동시접종 괜찮을까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심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해 고령층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면역체계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를 '
제4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후보자 모집...총 상금 6천만원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이 오는 5월 14일까지 ‘제4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을 가진 한림원이 주관하고,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선두 기업 암젠코리아가 후원하는 본 상은 국내 생명공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AZ, 신약 '보이데야' 허가...솔리리스·울토미리스 빈틈 메울까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 신약 '보이데야(성분명 보이코판)'가 글로벌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일(현지시간) D인자 억제제(factor D inhibitor) 보이데야를 혈관 외 용혈 증상을 보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치료제로
궤양성 대장염 신약 '제포시아', 크론병엔 효과 부족?
하루 한 번 먹는 생물학적제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 임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치료 초기에 시행하는 관해 유도요법으로 제포시아를 사용한 결과 이렇다 할 임상적 혜택이 관찰되지 않았다.
제포시아는 BMS제약이 공급하는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 국가필수예방접종 포함
한국MSD의 새로운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이달 1일부터 소아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이하 NIP)에 포함돼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의 전 연령에서 총 15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애브비, 궤양성 대장염·크론병에 '린버크' 급여...JAK 억제제 유일
한국애브비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달 1일부터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JAK 억제제 옵션으로 등극했다.
1일 한국애브비는 JAK-
먹는 판상 건선약 ‘소틱투’, 4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한국BMS제약은 경구용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성 중증 판상 건선 성인 환자의 치료에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소틱투는 성인 중등도 이상 판상 건선 분야에 최초로 승인된 TYK2 억제제이자, 하루에
국민청원 15만명 참여...항암 신약 ‘엔허투' 처방권 안착
항암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이달 1일부터 본격 처방권에 진입한다. 이 치료제는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양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ADC(항체 약물 접합체) 대표 품목으로 평가된다.
1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