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대 박경아교수, 국제협력공로상

‘의협,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수상자로 뽑혀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박경아(61, 사진)교수가 제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29일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박 교수가 특유의 친화력과 봉사정신으로 세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인, 취임 불투명

의협 윤리위, 노씨의 계란 투척 문제삼아 자격정지 2년 결정 젊은 의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당선된 노환규(50)씨가 당선인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가 27일 노 당선인에게 회원 자격정지 2년의 징계 결정 사실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쓸데없이 감기에 항생제 많이 쓰는 곳 1위는 강원

광주는 '불명예'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균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엔 항생제는 무용지물   전국 의원급에서 감기(급성상기도감염)에 쓸 데 없이 항생제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 항생제 처방률은 49.8%로 전북(39.7%)보다 무려 10%포인트나

한국서 보완대체의학이 설 땅은?

강원대 의대생 43%, 정규교육 과정 포함에 찬성하기도    미국 등 선진국에선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이 국내에서도 과연 돌파구를 열 수 있을까. 국내의 상당수 의사들도 2005년부터 보완대체의학에 관심을 보였으나, 의료일원화를 전제로 한 ‘보완통합

김밥, 트렁크에 넣으면 2시간 뒤 세균 우글

나들이철 식중독 비상    나들이 때 김밥을 트렁크에 넣으면 2시간 뒤 세균이 우글거리니 조심해야 한다. 또 일단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안에 먹어치우는 게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나들이철인 4~6월을 앞두고 사실상의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 일교차가 큰 나들이철엔 야외활동이 크게

담뱃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은?

4500원이냐, 8500원이냐 보사연과 질병관리본부의 연구결과 사뭇 달라 눈길    담뱃값이 얼마나 오르면 흡연자들이 담배 피우는 걸 망설이거나 확 끊을까. 흡연자들이 생각하는 담뱃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에 대한 궁금증은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 수단이 다름아닌 ‘담뱃값 인상’이라는 일부 연구결과와

“빅5 병원을 따라잡아라!”

대학병원들 자구책 비상, 경희대의료원 첫 발    이른바 ‘빅5 병원’에 환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다른 병원들에 비상이 걸렸다. 경희대의료원은 최근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초대 사무총장에 이태원(56)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빅5 병원

코리아메디케어, 헬스IT 핵심기업으로 도약

PHR, 빅데이터 등 정부과제 4건 수주 건강 포털사이트 코메디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메디케어가 헬스 IT 분야의 주요 정부 연구과제를 잇따라 맡아 의료계와 IT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헬스 IT는 정부가 고령화경제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분야다. 코리

의사 ‘여성파워’로 공중보건의 격감

의대 입학생 남자비율 4년 새 약 13%포인트 줄어든 영향 의대 입학생 가운데 남자 비율이 크게 줄면서 공중보건의도 대폭 감소하는 추세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4월 20일 각 시도에 배치할 공중보건의는 1243명으로, 지난해보다 491명이 줄었다. 분야 별로는 의사 371명, 치과 45

37대 의사협회장에 노환규 후보 당선

“싸구려 의료 획책하는 정책을 막아내겠다”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노환규(50)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의사협회 임시총회에서 계란과 액젓을 투척해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노 후보는 25일 실시된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의 58.7%(839표)를 얻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