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골고루 먹는 편인데”…그래도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

평소 음식을 골고루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도 혹시 부족한 영양소가 있을까? 그럴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는 새 ‘편식’을 할 수 있다. 평소 식단과 자신이 실제로 섭취하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자칫 식단에서 놓칠

"친구가 우울하면 나도 불안"...실제로 '이 병' 위험 10배 높다고?

심리학에는 ‘정서적 전염’(감정적 전염)이라는 용어가 있다. 친구·가족 등 주변 사람의 행동·표정·목소리 등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현상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에 이런 현상이 함축돼 있다고 볼 수 있다. 타인의 감정에 잘 휩쓸리는 등 ‘정서적 전염’에 취약한 사람은 불안·우울증에 걸릴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진다?"…'이런 암들' 일단 의심하라!

많은 사람이 체중 때문에 고민이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지는 사람도 꽤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크리스틴 쿠카시안 수석영양사(임상영양학과)는 “최근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 등 신체활동을 늘리거나,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눈에 띄게 몸무게가 줄어

면역요법의 대변신...“암세포 찌꺼기 ‘젖산’ 막아라!”

암세포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젖산 등 대사 부산물을 내보낸다. 암과 싸우는 힘을 잃어 지친 면역 T세포는 젖산 등을 소비함으로써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한다. 암세포의 대사 부산물인 젖산 등 찌꺼기를 세포로 운반하는 단백질을 차단해 T세포가 다시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새로운 항암면역요법이 개발됐다. 미

‘꿈의 항암제’, 일부 환자에 심근염 일으켜...원인 밝혀냈다

‘꿈의 항암제’로 떠오른 면역항암제(항암면역요법)가 일부 암 환자에게 심근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혀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연구팀은 면역항암제가 심장 조직에서 특정 면역반응을 촉진해 심장에 염증을 일으키

"요즘 살 오르는 것 같다고?"…‘이것’ 더 챙겨야 살 잘 빠진다, 뭐길래?

단백질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 전문의사들은 체중 감량과 몸매 가꾸기를 위해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에겐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게 매우 좋은 방법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5분만 움직이면 된다, 격렬하게"...약 없이도 혈압 뚝 떨어뜨린다

평균적인 삶을 꾸리는 사람이 운동을 하루 5분 이상 더 하기만해도 혈압을 꽤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남녀 1만4761명(평균 나이 54.2세)에게 평소 생활습관에 더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루 5분 이상 추가하게 한

"숨 한번 후~내쉬면"...내가 폐암일지 아닐지 알수 있다?

‘폐암 인식의 달’인 11월을 맞아, 날숨(내쉬는 숨)의 특정 성분을 분석해 폐암 환자를 찾아내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 연구팀은 날숨 속 성분 중 하나인 이소프렌 수치가 크게 낮아지면 폐암에 걸린 상태라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이 수치를 정밀 측정하는 ‘초고감도 나노

"온종일 스트레스 너무 심해?"...알고보니 장 속 '이것' 때문이었네

장내 미생물(장내 세균)이 하루 종일 각종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뇌의 주요 영역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국립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크’(UCC)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의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식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 뇌 노화 방지에 좋다더니…‘이 정도’론 어림없다?

교육을 더 많이 받으면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하고, 더 좋은 직업을 갖고,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교육이 장기적으로 뇌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뇌 노화를 방지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학교에서 1년 간 더 많은 교육을 받더라도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