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타미플루 복용 시 주의점은?

정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1월3~9일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해

강서나누리병원 개원 10주년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

나누리의료재단 강서나누리병원(병원장 배정식)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강서나누리병원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더뉴컨벤션웨딩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나누리의료재단 김진욱 법인의료원장을 비롯한 나누리병원 원장단과 협력병의원 관계자

흑사병 중국 발생...정부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정부가 중국에서 흔히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페스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콩팥병 위험 10배인데... 환자 500만명 중 40%가 "내가 당뇨?"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여러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고, 만성콩팥질환 발생률은 10배 더 높다.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시력 감소를 경험하고, 전 세계적으로 30초마다 1명씩 당뇨병으로 인한 하지절단 환자가 발생한다(국제당뇨병연맹, IDF

어, 감기인줄 알았는데...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나 조산아, 선천심장 기형아, 면역저하 환자 등은   RSV 폐렴 발생 시 사망률이 50%이상일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위암 수술 성공했는데... 꼭 살펴야 할 의외의 위험신호는?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국내 1위 암은 위암이다. 남녀를 합쳐서 3만 0,504건이 발생해 전체 암의 13.3%로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7.9%로 가장 많았고 70대 25.4%, 50대 22.9%의 순이었다. 위암의 사망률은 계속 낮아지

중년은 운동하기 늦은 나이일까? “걷기, 근력운동 병행해야”

중년이 되면 몸의 이곳저곳에서 탈이 나기 시작한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은 물론 암 발병도 걱정해야 한다. 젊을 때 운동과 담을 쌓고 지냈던 50~60대가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은 질병 예방에 꼭

미세먼지 있는 날에는 무조건 운동을 쉬어야 할까?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미세먼지 PM2.5 75㎍/㎥까지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얻는 건강상 이득이 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10분씩 하루 3번, 조리 후에는 30분 이상 환기를 꼭 해야 한다. 홍윤철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11일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질병관리본부- 대한

꼭 서울 가야하나...필수진료, 우리 지역에서 받을 수 없나

  응급·심뇌혈관 등 필수진료가 가능한 지역우수병원이 지정되고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9곳이 신축된다. 꼭 필요한 병원진료를 지역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확충 작업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1

건강 해치는 수면부족... 주말에 보충하면 당뇨병 위험 줄인다

주중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주말에 잠을 보충하면 골다공증ㆍ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중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골다공증ㆍ자궁경부암ㆍ우울증 등 질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보훈병원 가정의학과 김은정 부장팀이 19세 이상 성인  1만2646명(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