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 올해 첫 국내 신종플루 사망

연말을 앞두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 30대 남자 1명이 올해 국내에서 처음 신종 플루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30대 남자가 지난 27일 오후 38.3℃의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항 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은 뒤 이튿날 인플루엔자A(H1N1) 확진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병원협회, 환자부담률 조정안에 반발

외래환자들이 대형병원에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 본인부담률을 조정하려는데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반발에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30일 “대형병원 외래환자 집중현상 완화를 위한 환자 본인부담률 조정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 의료수요 변화와 공급형태 변화를 감안하지 못한 단편적인 논의

재활 환자, 실내식물 가까이 두면 행복해 한다

큰 수술이나 굉장히 힘든 치료를 받고 재활치료중인 환자 주변에 실내식물을 많이 가져다 놓으면 환자들의 행복이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의 노르웨이대학과 스웨덴의 웁살라대학 연구진은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이 재활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노르웨이의 뢰로스 재활센터에서

빙판길, 휴대폰 보며 걸으면 위험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지연이 얼마전 이동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밤새 내린 눈이 30년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얼어붙어 도로가 온통 빙판으로 변하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밤부터는 또다시 눈이 내린다고 전했다. 낙상사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자칫

담배 못 끊은 골초, 암 고통 더 심하다

암 투병중인 환자가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끊었거나 원래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암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A&M대학의 조셉 디트르 박사팀은 암 진단을 받은 2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자기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 통증과 관련한 고민,

성격 따라 운동계획 달리 짜는 법 5가지

연말이 되면 잦은 모임에서 평소보다 많이 술도 마시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도 먹게 된다. 사람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새해부터 지킬 건강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영국 하트퍼드셔대학의 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먼 박사팀이 3000여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런 새해 결심을 완전히 지키는

정말 놀랐을 땐 숨 천천히 쉬어야 진정

이루 말할 수 없이 놀라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보통 심호흡을 하며 진정하라고 권하지만 이렇게 깊은 숨을 쉬는 것보다 숨을 천천히 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달라스대학의 앨리샤 머렛 박사팀은 공황장애와 광장장애를 앓는 4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 2번씩 숨을 천천히

남자가 사랑 실패하면 곧바로 새 여자 찾는 까닭?

남녀모두 헤어지고 나면 다음 상대를 만날 때 조심스러워진다고 말하지만 이혼한 남자가 1년 안에 다른 사람과 다시 결혼할 확률은 30%고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더 짧다. 연애를 오래했던 사람일수록 빨리 다른 여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경향이 더 크다. 남자 중 2/3에서 3/4는

아빠 식습관, 자녀 유전자 변화 일으킨다

임신부의 식습관뿐만 아니라 남편의 식습관도 나중에 태어나는 자녀의 건강에 유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녀가 태어난 뒤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하거나 거의 남남처럼 아빠사랑을 받지 않고 자라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올리버 란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유 수유하려면 가슴마사지 해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 가슴 마사지를 통해 엄마 젖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는 ‘최유사(催乳師)’가 신종직업으로 뜨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2008년 멜라닌 분유를 먹은 아기가 사망하면서  모유수유를 원하는 엄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모유를 먹이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다는 것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