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완배 기자
항암제 효과 너무 좋아 임상시험 중단
전립샘 암 치료제가 영국 런던에서 임상시험 도중 그 효과가 뛰어난 것이
밝혀지면서 시험이 전격적으로 중단됐다. 시험이 중단된 이유는 뛰어난 약효가 확인됨으로써
약물 치료를 원하는 다른 시험 참가 환자들에게도 조속히 약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국적 제약그룹 바이엘의 미국 자회사 헬
바르기만 하면 주름살 펴주는 보톡스 나온다
주사제로 사용되는 보톡스와 동일한 성분의 보툴리늄 독소를 사용하는 젤이 눈가의
주름살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뉴욕시의 성형외과 의사 마이클 케인은 “보툴리늄 독소와 이 독소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게 만드는 운반체로 구성된 젤”이라고 설명하고 이 젤이 270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고? 뇌졸중 조심!
미국인 270만명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증상, 즉 심방세동을 겪고 있지만 이중
절반은 스스로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그 같은 위험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사실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MRI 검사 후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MRI 검사를 받고난 뒤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이 그 이유를 밝혀냈다. 신체의 상세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쓰이는
강력한 자기장과 전파가 신체의 균형감각을 제어하는 반고리관에 혼란을 준다는 것이다.
귀의 제일 깊숙한 곳인 내이(內耳)에 자리잡고
노처녀 · 노총각이 노부모에 효도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싱글로 사는 노처녀와 노총각이 결혼한 가정 성인들에 비해 부모를
더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싱글로 사는 이들은 결혼 가정에 비해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이고 친척들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맺는 등 전반적으로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한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현대가
병실 칸막이 커튼 위험한 세균 득실
병실에서 사용되는 칸막이 커튼이 수많은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병실 등에서 사용하는 칸막이 커튼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아이오와 대학병원의 병실 43개 커튼에서 전부 180개의
면봉 샘플을 채취한 뒤 이를
빈대 잡으려다 사람 잡는 살충제 조심!
빈대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 빈대보다도 살충제가
몸에 더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빈대는 동물 털 안에 주로 기생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안에서 종종 발견되는 해충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살충제 과다 사용으로 목숨을
잃은 65세 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빈대 살충
계절성 정서장애 치료하면 금세 회복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생활의 리듬이 전체적으로
깨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현상을 ‘계절성 정서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런 정서적 혼란은 햇빛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며 간단한 치료로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
통화대기 6분 넘으면 건강에 해롭다
휴대전화에 문제가 있어서, 혹은 사고 접수를 하기 위해 통신사나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를 했을 때, “통화량이 많아 상담이 늦어지고 있습니다”라며 음악이 흘러나오면
짜증이 확 밀려온다.
그런데 실제로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을 때 기다리는 시간이 5분 58초를 넘어가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짜
혼자 살면 술 때문에 죽을 위험 5배
혼자 살면 술과 관련한 질병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업건강협회(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는 2000~2007년
핀란드에서 알코올과 관련해 목숨을 잃은 1만 8200명의 통계를 분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