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머리 손상, 어릴수록 '이곳'에서 많이 당한다

외상성 머리 손상(뇌 손상)은 외부 힘에 의한 충격이 머리에 가해져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외상성 머리 손상은 사망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이며, 신체적인 장애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응급실을 방문한 외상성 머리 손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가정에서

건강 좀먹는 ‘톡 쏘는 설탕물’ 청량음료

6월에 접어들면서 낮 기온이 27∼28도를 넘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조만간 30도를 넘어 35도를 넘는 폭염이 올해도 장기간 나타날 전망이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공개한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아시아 연평균 지표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

"임플란트 치료, 공장형 치과에 속지 마세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서울치의, 회장 강현구)는 31일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치과 임플란트 치료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마스크 썼을 때 좋은 인상...역시 '이 부위'가 결정한다?

국내 청·장년층은 상대방의 인상을 평가할 때 눈을 가장 우선시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의 얼굴 이미지는 주로 눈과 눈썹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남녀 모두에서 눈과 얼굴형이 상대의 인상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우선 요인이었지

임플란트 하면 끝? "10명 중 6명 스케일링 안 받아"

치아 임플란트 보철물의 장기 사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관련 전문가들에 의한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 위생용품 및 보조용품의 규칙적인 사용이 기본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후 10명 중 6명은 스케일링을 안 받고, 10명 중 2명 정도가 치아 검진을 받지 않고, 10명 중 2

노래 부르며 징·꽹과리 두들겼더니...기억력에 변화가?

국내 치매환자들은 인지중재치료 중에서 음악치료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치료에 대한 선호는 인지중재치료를 경험한 그룹과 경험하지 못한 그룹 모두에서 1순위였으며, 음악 장르는 민요를 가장 선호하였고, 악기 종류는 타악기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악치료에 대부분(86.3

늘어나는 미성년자 성관계…'패가망신' 지름길 피해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2023년 기준 국내 국내 중·고교생의 성관계 경험률은 전체적으로 6.5%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3.1%, 고등학생은 10.0%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험률은 올라간다. 중 1은 2.0%, 중 2는 2.7%, 중 3은 4.6%

무좀약 먹으면 정말 간 나빠질까?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찾아오면 인체에 땀이 많이 나고 곰팡이(진균)의 활동과 증식이 왕성해지면서 발에 무좀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쉽게 옮을 수 있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하는 곰팡이 중에서 피부사상균(백선균)은 피부의 겉

죽을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혹시 나도 공황장애?

교통사고를 내고 자리를 이탈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게 ‘공황장애(공황발작)가 있느냐, 없느냐’로 논란이 되고 있다. 소속사 측이 "사고 당시 김호중에게 공황이 심하게 왔다"고 해명했으나 CCTV에는 차에서 내려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골목길을 서성이며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기

[메디피플 365] "최후의 방어선 같은 곳" …20년 넘게 중환자실 지키는 남자 간호사

  "중환자실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 쉽지 않고 극적인 경우가 많아 중증 환자가 회복되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이 있습니다. 중환자실 퇴실 후 직접 전해주시는 ‘감사의 손편지’를 받으면 감동해서 모두가 서로 칭찬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병원 중환자실은 응급실과 함께 가장 생명을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