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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못먹는 이유...특정 성분에 대한 유전자 반응 탓

[많건부] “너 오이를 못 먹는다고, 왜?”…이해 안간다면?

"나 오이 못먹어" "응? 오이를 왜?" "그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오이 냄새가 있어? 독하지도 않은데, 무슨 냄새? 신기하네" 오이를 못먹는다는 사람과 오이를 못먹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의 대화입니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지요. 김밥에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도 하고 생채나 무침,…

왜 어떤 사람은 고수를 못 먹을까?

고수는 미나릿과의 한해살이풀. 태국, 인도, 베트남, 중국, 멕시코, 포르투갈 등에서 향신료로 널리 쓰인다. 그러나 독특한 맛이 있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싫어하는 사람은 비누 맛이 난다고도 하고, 노린재 냄새가 거북하다고 한다. 누군가는 없어서 못 먹는 걸, 다른 이는 역겹게 느끼는 현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음식에 ‘레몬즙’ 곁들이면 좋은 이유 4

레몬은 즙을 내 음식에 첨가하는 용도로 많이 이용한다. 비린내를 없애거나 향을 더하는 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맛감각을 높이는 기능만 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상 이점도 많은 슈퍼푸드다. 노란색 색소인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레몬은 항암, 항염증 등의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

개의 입맛을 돋우는 냄새 따로 있다 (연구)

개들이 사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은 기특하면서 애잔하다. 매일 똑같은 사료를 줘도 불평하지 않고 매번 맛있게 먹어 치운다. 그러나 개도 취향이 있다. 특히 음식의 냄새에 민감하다. 중국 지앙난 대학교 연구진이 개들이 어떤 냄새가 나는 사료에 끌리는지 실험했다. 아직 예비적 연구 단계여서 실험에 참여한 개는 비글 성견 6마리에 불과하지만, 결과는…

식초, 올리브유… 인체 무해한 친환경 세제 5

시중에 유통되는 청소 세제들은 환경은 물론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 레몬과 식초만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청소 방식을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평소보다 더욱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청소 후의 냄새나 공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친화적 세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식초…

세탁기는 금물… 운동화 관리법

운동복은 대부분이 매번 세탁한다. 운동화는 다르다. 하루 두 시간씩 걷는 이도, 10킬로미터씩 뛰는 이도 운동화를 매번 빨지는 않는다. 땀 차는 건 마찬가지인데, 괜찮은 걸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운동화를 위생적으로, 오래 신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운동화 역시 운동복처럼 사용한 뒤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물에 넣어 빨지는 않더라도…

‘웃음 가스’로 분만통 완화(연구)

이른바 '웃음 가스'로 알려진 아산화질소가 분만 시 산모의 통증을 관리하는 데 기존 마취법보다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산화질소는 흥분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수용체와 결합, 자극의 전달을 방해해 신경마비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들이마시면 기분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줄여준다. 고통을 줄이는 마취제이자 쾌락을 주는 유사 환각제로…

커피, 건강하게 즐기는 법 5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간 질환을 예방한다. 커피가 치매를 막고, 장수에 기여한다는 연구도 여럿이다. 단 그런 이득을 얻으려면 블랙으로 마셔야 한다. 캬라멜 마끼아또 같이 크림과 설탕이 잔뜩 든 커피는 오히려 해롭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그밖에 또 어떤 점을 고려하면 좋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커피를 더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