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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2~3년 후 꼭 재검 받아야…발견 족족 제거

대장 용종 그냥 두면?…10년 안에 암 위험 높아

개인 사업을 하는 50대 초반의 A씨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직경 2㎝와 5㎝ 정도의 용종 2개를 떼어냈다. 의료진은 “대장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한다”면서 “용종을 그냥 놔두면 빠르면 3~5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의 80~85%는 용종으로부터 진행돼…

가공육 섭취, 설사, 변비 잦고 가족력 있으면 병원 방문해야

MZ세대 위협하는 대장암, 발병 세계 1위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젊은 대장암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도 4.2%로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이 힘들다.  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50세 이상만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위·대장 내시경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

건강 위해 친해져야 할 검사는?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장암과 위암이 발병률 3,4위를 차지했다. 두 암은 모두 조기 발견해 치료 시 완치율이 90%로 예후가 좋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내시경으로 발견, 진단된다. 4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0~30대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이에…

혈압약, 대장암 위험 감소 효과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혈압강하제 즉, 혈압약 두 가지 종류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학교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홍콩에 사는 성인 환자 20여만 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혈압약인 ACE 억제제(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와…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자꾸 생기는 이유?

운동은 만병통치약일까?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은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이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대장용종은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용종의 50%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이다. 종양성 용종은 크기와는 상관없이 제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