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8개 병동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삼성창원병원, 8개 병동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사진=삼성창원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부터 간병 서비스까지 24시간 제공한다.

삼성창원병원은 이에 따라 전체 일반병상 65%에 해당하는 41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내과계 통합, 외과계 통합,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4개 병동으로 운영하던 데서 8개 병동으로 늘었다.

또한, 통합 병동을 각 진료과별 병동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규모도 확대했다. 병원은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에 걸맞는 간호·간병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것"이라 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처음 시작했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고, 2024년엔 패널병원으로도 선정되는 등 우수한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 받았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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