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다고 믿는 사람 너무 많아… 자존감 낮추는 최악의 습관은?
스스로 불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작가 엘버트 허버드는 ‘행복은 습관’이라고 말했다. 중병이나 경제적 파산 등 심각한 상황이 아닌데, 스스로 불행하다고 믿는 것도 나쁜 습관이다. 긍정적인 사고로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습관이 행복을 부른다. 하지만 지나친 완벽주의와 남과 비교하는 심리는 자존감을 낮추며 불행한 감정을 극대화한다. 자존감 낮추는 최악의 습관을 알아본다.
◆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부정적 생각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반면,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매사 모든 일을 삐딱하게 보고 투덜대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사고를 습관적으로 하면,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
◆ 자꾸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심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불행한 감정을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이며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우선 밝은 음악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운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좋은 책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존감 낮추는 지나친 완벽주의
모든 일이 완벽하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자체가 이미 불완전한 곳이다. 완벽해 지려고 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다. 지나친 완벽주의를 추구하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든 가시처럼 신경이 쓰이고 완벽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비참하고 우울한 감정이 들 수 있다. 자존감마저 떨어지게 되고, 실질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을 때도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에 멈춰있는 생각
과거 좋았던 기억에 연연하거나, 실패했던 경험을 잊지 못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체된 생각은 건강하지 못한 습관이다.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동안 현재 할 수 있는 많은 경험들을 놓치게 된다. 과거를 추억하는 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또 과거의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미래를 계획할 수도 있다. 그곳에만 정체되어 있다면 문제다.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에서 빠져나와 현재를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