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디컬ICT융합센터가 17일 오후 5시 롯데호텔부산 사파이어홀에서 올해 성과발표회를 연다.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관련 기업 및 병원,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올해 ▲기획과제 지원 4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4건 ▲산·학·연·병 협력 연구회(메디스토밍 연구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 협업으로 수출상담회(비즈니스 미팅)를 신규 개최해 지역기업 6개 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일본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4 메디컬 재팬 도쿄(MEDICAL JAPAN 2024 TOKYO) 전시회’에 지역기업 6개 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선 ▲㈜에스티원 윤용준 대표 ▲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 ▲(재)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임예라 차장 ▲㈜쉬즈엠 김보성 대표 등은 부산시장 표창을,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는 부산경제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쉬즈엠 김보성 대표는 ‘메디컬 ICT 융합센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는 ‘메디컬 ICT 융합센터 판로개척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는 ‘디지털 헬스산업의 혁신과 도전: 한계극복을 위한 로드맵’ 을 강연하고 ▲엘비스 이진형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 명사 특강’을 한다.
한편, (재)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2016년부터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분야 기획과제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의료수학 생태계 조성 ▲산·학·연·병 협업 네트워크 등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