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이 주스' 먹고 리즈 시절 몸매 찾아…"살 빠지고 피부 촉촉"
[셀럽헬스] 배우 소이현 다이어트 주스 공개
배우 소이현(40)이 결혼 전 리즈 시절 몸무게를 회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같이 수다 떨어요. 궁금해하시던 그 올리브오일과 리즈 시절 몸무게로 돌아가게 만든 소이현의 아침 일상 vlog #소이현 #인교진 #모닝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소이현이 여름 내내 먹었던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확실히 전에 식단했을 때보다 편안하게 먹으면서 살도 많이 빠졌다. 피부도 많이 건조해야 하는데 그렇게 건조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고 말하며 올리브오일을 넣은 토마토 주스를 만들었다.
먼저 깨끗하게 씻은 토마토를 크게 잘라 블렌더에 넣는다. 이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린다. 마지막으로 꿀을 조금 넣어 갈면 완성. 소이현은 겨울철 면역력 보충과 해장에도 좋다고 설명하며 따뜻하게 만들어 수프처럼 마셨다.
그는 "올해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난 처녀 때, 리즈 때 몸무게로 돌아갈 거다. 몸을 그렇게 만들고 말겠어'라고 했는데 그때 오빠(인교진)가 콧방귀를 뀌었었다. 근데 돌아갔다. 예전처럼 생기가 생겨서 좋다. 처녀 때 느낌이 나게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뿌듯해했다.
포만감 크고 나트륨 배출에 좋은 토마토
소이현이 주스에 사용한 재료를 살펴보면 먼저 토마토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과식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특히 평소 짜게 먹는 편이라면 토마토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이 체내 불필요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몸을 붓게 하고 체지방을 붙잡는 성질이 있으므로 다이어트 중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 촉촉하게 하고 염증 줄이는 올리브오일
다음으로 올리브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오메가 3, 오메가 9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탄력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특히 소이현이 사용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은 올리브 열매를 최초로 추출할 때 나오는 기름이다. 찌꺼기와 불순물이 적고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열에 취약하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활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꿀
마지막으로 꿀은 활력 증진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로 체내 흡수가 빨라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다른 당분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꿀은 항균, 항염 작용을 할 수 있는 자연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몸에 좋은 좋은 꿀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