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기념병원 정용태, 신임 척추관절센터장에

정용태 척추관절센터장. [사진=봉생기념병원]
정용태 전 인제대 교수(신경외과)가 부산 봉생기념병원 신임 척추관절센터장에 취임했다. 척추질환, 척추외상, 두부외상을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부산대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신경외과 분야에서 17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척추질환 치료 및 연구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미국 예일대 병원(Yale-New Haven Hospital)과 아리조나 피닉스병원(Arizona Phoenix BNI)에서도 연수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각각 상임이사와 부울경지회장을 지냈고,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경외과 분야 교과서에 해당하는 '척추학', '임상간질학' 등은 물론 'Surgical Atlas of Spine'(공저) 등 모두 12권 이상을 출간했다.

정용태 센터장은 27일 "대학병원 교수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봉생기념병원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려 한다”면서 “최첨단 시설과 장비, 의료진 사이의 긴밀한 팀워크로 척추관절 환자들에 더 정확한 진단, 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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