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 42kg 장나라, 가녀린 몸에 파워가?...'이 운동'으로 힘 기른다

[셀럽헬스] 배우 장나라 복싱 운동

장나라가 복싱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나라(43)가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이라는 글과 함께 복싱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나라는 글러브를 착용한 채 강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아담하고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그는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자세와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63cm에 42kg이다.

장나라의 운동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파워가 장난이 아니다”, “액션 연기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체지방 연소와 근력 강화에 좋은 복싱

장나라가 푹 빠진 복싱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심박수를 빠르게 올려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한 시간 정도의 복싱 훈련으로 500~800칼로리 이상을 태울 수 있으며 빠른 움직임 속에서 심장과 폐가 튼튼해진다.

복싱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력 운동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강한 펀치를 날리거나 빠르게 이동하는 훈련은 근육을 발달시키고, 기술을 사용할 때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면 복부 근육과 코어 근육이 탄탄해진다.

복싱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등도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평소 잘 쓰지 않는 팔 안쪽, 허벅지 안쪽을 자극해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전신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 필수…글러브와 보호대 반드시 착용해야

다만, 복싱은 격렬한 운동인 만큼 부상 위험도 높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어깨, 허리, 무릎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것은 손목 부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압박 붕대와 글러브, 보호대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글러브의 무게와 크기도 자신의 손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이미 손목이나 무릎, 어깨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운동방법 및 강도를 결정해야 한다. 또 머리에 강한 충격이 반복해서 가해지면 ‘권투 치매’라 불리는 만성 외상성 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 증진이 목적이라면 굳이 스파링은 하지 말고 한다면 반드시 헤드기어를 착용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