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대 이상수,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에
양산부산대병원 이상수 교수(외과)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6월, ‘배 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복부대동맥류 수술과 시술 500례를 달성한 양부대 혈관외과팀(이상수, 문진호, 윤병준)의 핵심 멤버.
2017년부턴 줄곧 대한혈관외과학회 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연구강좌위원장, 교육연구위원장, 기획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에 지난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외과학회·대한혈관외과학회 제8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0월말까지 2년. 이상수 신임 이사장은 7일 “혈관질환 치료와 연구에서 대한혈관외과학회가 국내외 최고 수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