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박상준, 대한투석혈관학회 회장에

[사진=울산대병원]
울산대병원 박상준 교수(외과)가 대한투석혈관학회(KSDA) 신임 회장에 올랐다. 지난 9월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에 취임,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끈다.

특히 신장과 혈관 질환 수술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학회가 투석혈관 의료지침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박 교수는 21일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말기 신부전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혈관 접근 치료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의료진 교육과 학문적 연구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투석혈관학회는 외과, 신장내과, 중재영상의학과 3개 과가 모여 2002년 창립한 이후, 투석환자의 혈관 접근 및 관리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해 온 전문 학회다.

    윤성철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