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등판 플러팅... '듬직한 뒤태' 비결, 알고 보니 이 운동?

[셀럽헬스] 가수 임영웅 넓은 등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채 넓은 뒤태를 보여주는 임영웅의 모습에 팬들은 "등판 플러팅이다" "든든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넓은 등판을 자랑했다.

최근 임영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영웅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채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등판 플러팅이다, 넓다” “뒷모습만 봐도 든든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 임영웅은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임영웅은 PT(퍼스널 트레이닝)와 러닝 등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운동을 하니까 생활체력이 좋아져서 빼놓지 않고 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처럼 등판 키우려면?...등근육 발달하는 운동 도움돼

임영웅이 평소 한다는 PT는 개인의 몸 상태에 적합한 유산소‧근력 운동을 하는 것으로 맨몸이나 다양한 기구가 사용된다. 기구·부위별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임영웅처럼 넓은 등판을 가지려면 등근육부터 발달하는 게 도움된다.

등근육을 위한 대표적인 운동에는 데드리프트(Dead Lift) 등이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채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등 근육과 척추기립근이 발달해 다부진 등을 만들 수 있다. 척추기립근은 척추 가장 윗부분부터 골반까지 길게 이어진 근육이다.

풀 다운(Pull Down)도 등과 팔 근육을 강화하는 데 좋다. 기구에 앉아 높이 매달린 그립이나 긴 바를 손으로 잡고 아래로 끌어당기듯 팔을 뻗었다 굽히는 운동이다. 척추와 허리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밑 팔까지 이어진 광배근과 기립근 등을 단련할 수 있다. 이렇게 단련된 등근육은 등판이 넓어보일 뿐 아니라 목과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뒷면 강화했으면 앞면도...등과 가슴 근육 발달하면 어깨 넓어 보이는 효과

데드리프트와 풀다운이 등 뒷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중점적이라면 덤벨프레스(Dumbbell press), 벤치프레스(bench press) 등은 어깨 주변과 가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등 뒷면을 비롯 어깨와 가까운 부위 근육을 키우면 눈으로 봤을 때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가슴과 등 근육 모두 강화하면 등판이 넓어지고, 상대적으로 허리가 얇아 보여 어깨가 넓다고 인식된다.

상체 근력을 강화하면서 하체 근육까지 기르면 전반적인 근육량이 늘어 체력을 기르는 데도 이롭다.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올라간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덜 찌고 체력도 높다. 근육량이 많으면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할 때는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무턱대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다. 초보자라면 시작부터 고강도 운동을 하기보다 차근차근 강도를 높이는 게 현명하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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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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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 2024-08-13 12:01:22

      기사쓸게 어지간히 없나보네 ㅋㅋ 딱봐도 오버 사이즈 처 입은건데 먼 등판 ㅋㅋ 기사 쓰려면 제대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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