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관절 척추 명가’ 부민병원, 부산 명지오션시티에 350병상 종합병원 세운다

(의)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이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오션시티)에 350병상 ‘명지부민병원’을 기공했다.

지상 13층, 연면적 9천여평 규모 명지부민병원은 16개 남짓 진료과에 50~60명 의료진이 다양한 진료를 맡게 된다. 2027년 2월 개원이 목표다.

여기엔 부민병원이 강점을 지닌 관절센터와 척추센터뿐 아니라 간담췌이식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순환기 신장 류마티스 등 내과 각 세부 전문과목, 종합건강증진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이 두루 들어선다.

또 이 일대에 젊은층 유입이 늘면서 소아청소년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점에서 소아청소년질환에 특화한 소아청소년센터, 서부산권 여러 산업단지의 근로자들 안전을 염두에 둔 직업의학 관련 센터, 외국 근로자와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국제진료센터 역시 명지부민병원의 핵심 클리닉이다.

명지오션시티가 조성된 지 15년이 흐르는 동안 변변한 종합병원이 없어 늘 불편을 겪어오던 강서구 일대 주민들로선 이번 명지부민병원 기공이 숙원사업처럼 돼 있다 보니, 이날 기공식엔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 축하객들만 100여명이 넘게 참석했다.

[사진=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도 "응급의료시설을 포함한 중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에게 이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명지부민병원은 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치유,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 메디컬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나라 병원계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현재 명지오션시티는 부산 강서구뿐 아니라 사하구, 사상구 등 서부산권은 물론 인근 경남 창원, 김해, 거제 등과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고 있어 앞으로 명지부민병원은 서부산과 동부 경남을 포괄하는 '권역거점병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당의료재단은 현재 부산에 3곳(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구포부민(재활)병원), 서울에 1곳(서울부민병원) 등 4개 병원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이에 명지부민병원은 인당의료재단의 다섯번째 병원이 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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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l*** 2026-03-13 07:37:56

    명지오션시티 부민병원 개원이 내년인데 언제 공사진행 되나요? 찔끔찔끔 하는 시늉만 하는것 같아요 확인해 주십시요 주민은 관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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