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간식...칼로리 낮고 맛있는 것들 무엇?

영양가 높고 칼로리 낮은 간식... 우유, 호두, 딸기 등

우유를 잔에 따르고 있는 여성
우유는 체중 조절이 필요할 때 좋은 간식거리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가 고픈 느낌이 들 땐 뭔가 먹는 게 좋다. 살이 찔까 무서워 무조건 참다간 어느 순간 폭발해 과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두 번 챙겨 먹는 이들이 오히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 그렇다면 어떤 간식이 좋을까.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베리웰헬스’가 소개한 영양가는 높고 칼로리는 낮은 간식을 알아봤다.

포만감엔 역시 우유

늦은 밤, 속이 헛헛할 땐 우유를 마셔라. 우유에는 칼슘과 비타민D, 그리고 포만감을 제공하는 단백질이 잔뜩 들어 있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더 좋다.

칼로리 태우는 땅콩버터

소금이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땅콩버터는 포만감을 주는 최고의 간식이다. 연구에 따르면 땅콩을 통해 지방을 섭취한 이들은 움직이지 않을 때도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대사 촉진하는 호두

단백질, 지방,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호두에 든 다가 불포화 지방은 지방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호두를 먹는 이들은 허기를 적게 느끼고, 디저트 등 나쁜 간식에 덜 반응한다는 연구도 있다.

염증을 완화하는 딸기

간식은 달아야 제격이라고 생각한다면 딸기가 답이다. 딸기는 혈당을 낮추고 염증을 완화한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지방 연소 능력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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