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정연구, ‘봉생 김원묵기념 학술상’

[사진=강북삼성병원]
‘봉생 김원묵기념 학술상’ 2023년 수상자로 성균관대 의대 정연구 부교수(강북삼성병원)가 선정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회장 김범태, 이사장 권정택)가 우리나라 초기 신경외과 분야를 이끌었던 김원묵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혈관 부문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이 상을 준다.

봉생기념병원(이사장 김남희)은 2009년부터 매년 수상자에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상자 정 교수는 뇌동맥과 혈관종, 뇌출혈, 급성뇌졸중 등을 전문으로 연구 진료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경희대 의대를 나와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받았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지에서 펠로우를 했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시술 인증의 자격도 땄다.

지난해의 경우, “Hyperattenuations on flat-panel computed tomography after successful recanalization of mechanical thrombectomy for anterior circulation occlusion”(QIMS 2022;12(2):1051-1062), “Prevalence of cerebrovascular diseases that can cause hemorrhagic stroke in liver transplantation recipients: a 6-year comparative study with 24,681 healthy adults”(Neurological Sci. 2021 Jul;42(7):2753-2761)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봉생기념병원은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 교수에게 이 상을 시상한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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