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 가득, 1월에 좋은 슈퍼 푸드 5
새해 1월, 파이팅 넘치는 새 출발을 하고 싶다면,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엄동설한 1월에는 강추위에 야외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피로해지기 쉽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은 모든 이의 새해 소망인데, 면역력 올려주고 항산화 성분 가득한 슈퍼 푸드 5가지를 소개한다.
◆ 귤
겨울 제철 과일인 귤은 감기 예방을 위한 필수 과일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은 100g당 60㎎의 비타민 C가 들어있다. 비타민 C 1일 섭취 권장량은 100㎎이므로, 귤 2개면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귤은 비타민 C 외에도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혈관 건강에 좋은 비타민 P,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 비타민 E 등이 풍부하다.
◆ 고구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의 원천으로, 비타민A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고구마는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죽은 세포를 없애고 주름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고구마는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데 감자 요리에 감자 대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 방울 양배추
방울 양배추에는 각종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살짝 볶아서 먹는데, 올리브유를 넣으면 영양학적으로 더 좋다. 채소에 있는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서 샐러드로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석류
석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암을 물리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있다. 씨앗 하나 크기는 1cm도 되지 않지만, 그 작은 공간에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다. 석류는 씨를 빼낸 뒤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샴페인이나 탄산수를 마실 때 곁들여도 좋다.
◆ 자몽
자몽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키우고,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막아준다. 샐러드에 넣으면 새콤한 맛이 더해져 아주 훌륭하다. 또 과일즙을 요구르트에 토핑으로 하거나 샐러드에 뿌리면 된다.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자몽을 반으로 잘라 계피와 꿀 한 방울을 뿌리고 구우면 더욱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