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만 더?” 다시 살빼기 동기 되찾는 법…

운동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기간에는 과식 위험이 높다. 차례상 명절 음식부터 배달음식까지… 또 다시 냉장고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체중 감량과 운동 계획을 세워둔 사람이라면 어느새 동기부여를 잃고 허겁지겁 식욕을 채울지도 모른다. 다행히 운동 동기부여와 목표를 되찾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쉐이프(shape)’가 다시 체중감량 패턴 되찾는 방법을 제시했다.

1. 목표를 다시 세우자.

애초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잊어버린 건 아닐까? 목표를 세우고 ‘왜’를 늘 기억해야 한다. 체중 감량으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재차 생각한다면 의욕이 다시 불타 오를 것이다.

2. 단기 목표도 반드시 지키자.

때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목표가 어렵고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땐 목표를 더 작고 단기적인 목표로 나누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목표가 5kg 감량이라면, 먼저 일주일에 1kg 감량을 목표로 두고 장기적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이어가는 식이다. 건강을 신경쓰면서 동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매일 체중을 측정하자.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게 패턴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네소타대학 트윈시티 한 연구에서 3026명 성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2년 동안 더 많은 체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체중 외에 정신 건강도 챙기자.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은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얼마나 더 자신감을 느꼈는지 또는 운동 후 불안 수준의 변화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 좋다. 수면과 에너지 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이나 피트니스 변화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5.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

뉴질랜드 와이카토 공과대학의 스포츠 및 운동과학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하는 동안 자신의 상태를 생각하면 근력이 8% 증가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산만할 때와 비교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임하면 다른 활동에서도 12%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 주변 환경에 집중하자.

달리기 동기부여는 순간적으로 발생한다. 달리기를 하면서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영국 엑세스대의 과학 및 건강연구 부학장은 “당신이 주변 환경을 신경쓰면서 느려질 수도 있지만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달리는 기계다’와 같은 정신적 컨트롤을 하는 것이 운동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된다.

7.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자신이 패턴대로 계획을 세웠더라도 트레이너나 영양사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을 최적화하기 위해 도와줄 수 있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몇 가지 새로운 팁을 전수해 주기도 한다. 운동이나 체중 감량 도중에 신체 이상이 생기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치료사의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 보다 신중하게 운동하고 움직이는 방식에 대해 제공해 줄 것이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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