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금연 선언…새해 금연 돕는 필승 전략은?
배우 유아인이 금연을 선언했다.
유아인은 24일 SNS에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간지럽지. 맛있어지더라. 그러니까 숨을 좀 내쉬는 것 같았지.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 콜록콜록. 빠잉 담배”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흡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21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나를 가꿀 거야. 담배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지. 축하해 줘. 건강한 몸으로 더 잘 움직일게”라면서 금연 계획을 밝혔다.
유아인과 같이 다가오는 새해에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흡연은 폐 기능을 저하시켜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고 각종 암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므로 금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일단 금연을 결심했다면 바로 담배를 눈 앞에서 치우도록 한다. 피우는 양을 점차 줄여가는 것 보다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계속 담배 생각이 나겠지만 참다 보면 담배에 유혹을 느끼지 않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스트레스 받을 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물이나 간식 같은 대용물을 찾도록 하고,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면 한동안은 술을 멀리 하도록 한다. 담배가 생각나는 기회 자체를 없애버려 유혹을 줄이고 뇌의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다.
한편,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니코틴 중독에 의한 금단현상 때문인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경우에 따라 니코틴 대체 용법을 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요에 따라 검이나 패치, 스프레이 등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면 성공적인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