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R&D사업에 552억원 지원

신종플루 사업단 구성 및 신약개발 투자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올 하반기 신종플루 범부처 R&D사업단 선정 및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 등 에 총 5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7일 공공복리 및 질병극복을 위한 연구 등에 386억원을,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신규과제에 166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신규과제는 △신종플루 범 부처 사업단 구성 △신약개발 임상시험 단계별 지원

△의약품 평가기술 개발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 발굴 등이다. 적응증은 어떠한

약제나 수술에 의해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을 말한다.

신종플루 사업단은 백신개발, 임상연구, 치료제 연구 등에 대해 1차 년도에 115억원

이내의 지원을 받는다. 복지부는 또 국내외 혁신신약,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

개량신약 등의 연구에 과제당 연3~18억 원 씩 1~3년간 지원한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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