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 (토)

한양대병원 암센터 건립할 수도

대학 캠퍼스에 대규모 암센터 건립 검토…원내 소규모 암병동 마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한양대의료원이 암환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암센터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대학본부와 활발한 논의를 진행, 그 추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한양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대규모 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대학본부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지를 찾는 등 센터 건립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원 내부적으로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에 대규모의

암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양대병원의 한 교수는 “병원이 지금까지 암 진료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각 과별로 협력해 치료는 계속 해왔다”며 “암환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기할 필요성이 있어 센터화하려고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다만 센터가 건립돼 운영되기 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소프트웨어격으로

본관 7층과 12층에 각각 소아암과 일반암 병동을 새롭게 꾸며 암환자들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고위 관계자는 “암센터 건립 구상을 진행하면서 본관 7층과 12층에 각각

암병동을 위해 곧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7층은 소아암 병동으로 주로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럭셔리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층에는 현재 흩어져 있는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암병동에 모아 치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로 내과쪽 계열의 혈액종양 환자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병원은 각각 20병상 규모의 암병동에 암환자들을 모아 진료하면 치료의 효율성과

환자 관리의 체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의 다른 교수는 “우리는 특히 노인성 질환에 강점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질환 진료과와 암센터간 협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암센터를 갖추게

되면 한양대병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3-07 07:00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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