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비 건강법 6가지
전국에 장맛비. 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25~32도. 어제와 비슷합니다.
장마는 어원상 ‘긴[張] 물’이라는 뜻이며 순우리말로는 ‘오란비’라는 것은 잘 아시지요? 장마철에는 대지뿐 아니라 뇌도 젖습니다. 쉬 우울해지고 권태와 무력감에 흐느적거리기 십상입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져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고 언성을 높이곤 하죠. 의학적으로 대체로 알코올의존장애인 ‘주당’들은 괜스레 술이 당겨 목이 칼칼해지고요.
①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밝게 웃는다. ㅎㅎㅎ
②스마트 폰 첫 페이지나 PC 첫 화면은 사랑하는 사람의 웃는 사진이나 즐거웠던 때의 사진 등으로 밝게 꾸민다.
③아침이 끄무레해도 평소처럼 일어나서 활동한다. 아침에 집밖에서 운동을 하던 사람은 맨손체조, 팔굽혀펴기, 플랭크 등 실내운동을 한다.
④술을 조심한다. 장마철에는 술이 당기는 반면 뇌의 전반적 기능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마셔도 쉽게 취한다. 비 내리는 날에는 음주사고도 많아진다.
⑤가족이나 직장 동료와 즐거운 대화 시간을 자주 갖는다. 유머 하나 정도는 알아놓는 것도 좋다.
⑥잘 때 즐거운 일을 연상하며 웃으며 잔다. 이튿날 컨디션이 좋아진다. 자기 1시간 전부터는 스마트 폰, PC 모니터 등을 멀리하는 것이 숙면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