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지만 벚꽃 나들이 꼭!
벚꽃 나들이 안 갈 수 없는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도~영상 5도, 낮 최고 8~13도로 쌀쌀하지만 돌아다니기엔 좋습니다. 미세먼지도 대체로 ‘보통’입니다. 곳곳에서 ‘한때 나쁠’ 수 있고 황사 바람도 불 수 있다지만.
어떤 무식한 언론에서는 벚꽃 놀이 갈 때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하라고 ‘협박’하지만, 벚꽃은 바람에 꽃가루가 날려서 수정되는 풍매화가 아니라 나비와 벌이 꽃가루를 나르는 충매화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멀리 꽃 나들이 가시면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를 더 조심해야 할 듯. 얇은 겉옷 하나 정도 더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대비해 마스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사진=대전 카이스트 벚꽃터널. KorMedi 김성희 회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