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피곤하나 했더니… 몸에 쌓인 독소 탓? 해독 식품은?

독성 물질이 쌓여도 천연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별한 이유 없이 항상 피곤하고 지쳐 있는 사람들이 많다. 만성 피로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몸 속에 쌓인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묵직하고 지쳐 있다면,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 해독에 주목해야 한다. 독성 물질이 쌓여도 천연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해독 식품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레몬 > 리모노이드의 해독 작용

감귤류에는 쓴맛을 내는 성분인 리모노이드가 풍부하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서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나고, 몸속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블루베리 > 항산화제 안토시아닌 풍부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가득 들어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이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생블루베리나 얼린 것이나 다 효능이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는 얼려 먹는 방법을 이용해도 좋다.

 

생강 > 진저롤과 쇼가올의 살균 효능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뿌리 채소이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또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도 한다. 매운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페퍼민트 > 항균제와 천연 식욕 억제 기능

호흡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 이상의 효능이 있다. 페퍼민트는 천연 식욕 억제제와 항균제로서 음식에 들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

 

오렌지 > 비타민 C 해독 작용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레몬처럼 항산화제인 리모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파슬리 > 천연 이뇨제 작용

소변이 잘 나오도록 돕는 천연 이뇨제이다. 또한 파슬리는 향신료로써 요리의 풍미를 더할 뿐 아니라 비타민 A, 비타민 C가 함유돼 있고 마그네슘, 칼슘, 철 등 각종 무기질이 들어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또 소화를 촉진하고 암,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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